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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할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여성들의 목소리로 쓴 국가보안법에 대해 알아가고, 더 나아가 이 여성들의 힘으로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들의 목소리로 듣는 국가보안법, 더 많은 사람들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듣는 조금 다른 도서관입니다. 주차된 차들로 좁은 골목 모퉁이에 앉은 도서관의 이름은 [파란 하늘 도서관]입니다. 삶의 무게로 바쁜 부모님들의 상황 때문에

도서로써, 오디오북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해요. 오디오북은 책의 활자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들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현대사회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손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듣는 독서’의 가능성을 열어준답니다. 4월 20일

말을 듣는 게 무섭습니다. “하늬가 밝게 웃으며 ‘엄마 사랑해’ 할 때마다 혹시라도 하늬가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말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하늬의 말에 선뜻 ‘사랑한다 하늬야’라고 말 못하겠어요.” -하늬 엄마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찾아와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갑자기 마음이 밝아지고 세상이 환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 이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있구나.’ 😭 하지만 제 입에선 다른 말이 나옵니다. “뭐 이런 걸

등 제약으로 많은 어르신이 함께 교육을 듣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을 활용한 화상 수업을 기획해 보고자 합니다. 저희는 부산여대 문헌정보과 1학년 학생들입니다. 책이 좋아서 또는 저마다 뜻하는 바

비해 도서관 공간이 협소하고 도서와 교육자료가 부족해서, 아이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을 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리고 전교생 중 약 240명이 듣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곧 중단될 위기에 있습니다. 1997년 지어진 세이프 홈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