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서 자연으로 – 이탈리아 정원Ⅱ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그런 이탈리아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정원 여행. 모든 서양 정원의... 낭만과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그런 이탈리아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정원 여행. 모든 서양 정원의 모태가 된 이탈리아 정원에는 오래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정원을 만들어라! 르네상스 시대의 대칭과 비례를 이루는 정원부터 현대적 세련미와 감수성이 있는 정원까지. 1편에 이어 더 매혹적인 정원의 이야기를 찾아간다. 토요일 오전 9시 40분 이탈리아 정원, 그 두 번째 매력 속으로 떠나본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마조레 호수. 그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이솔라 벨라, 즉 벨라섬에는 이름에 걸맞은 정원이 있다. 섬 전체가 궁전과 정원으로 이루어진 이 섬은 물 위에 떠 있는 한 척의 거대한 호화 유람선을 연상시킨다. 소박한 섬에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거듭난 이솔라 벨라 정원을 만난다. 키안티 기슭에 위치한 바디아 아 콜티부오노. 15세기까지 수도원이었던 이곳에는 특별한 정원이 있다. 중세 수도원의 전통을 간직한 비밀스러운 정원. 수도사들에게 정원은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닌 신을 찬양하는 도구였다. 정원에 구현된 신의 찬가를 느껴본다. 풀과 나무로 된 정원에서 뉴욕 맨해튼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답이 궁금하다면 토스카나 구릉에 자리한 라포체로 가야 한다. 잔디와 상록수만으로 만들어낸 라포체 정원. 단순한 기하학적 패턴만으로 현대적 감수성과 세련미를 만들어낸 비밀을 알아본다. 모든 현대적 정원의 시초가 된 그곳. 인간에서 자연으로 – 이탈리아 정원Ⅱ에서 만나 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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