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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KBS1 교양 토 오전 9:40 2005.11.5~
8회 2005.12.31(토)

태국 북방 700년 고도(古都) 태국 북부의 관문,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13세기 란나 왕국의 수도로, 제국의 위용은 사라졌지만 그 역사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식민통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유일하게 5천년 이상 독립을 유지한 나라로서 국민들은 강한 독립심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가공되지 않은 원시림과 현대의 문명이 공존하는 치앙마이의 생활상을 들여다봤다. 도시 곳곳에 세워진 사원만도 3000여 개. 치앙마이 도심 한가운데서 새벽을 여는 스님들의 행렬과 보시를 하는 시민들을 쉽사리 볼 수 있다. 바쁜 아침, 치앙마이 시장에선 저마다 비닐봉지에 반찬을 사 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이들의 생활 속엔 어느덧 ‘비닐봉지 주부’라고 일컬어지는 외식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다. 한편 도시 외곽에는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고산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고산족 마을에서 맞는 하룻밤... ... 태국 북부의 관문,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13세기 란나 왕국의 수도로, 제국의 위용은 사라졌지만 그 역사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식민통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유일하게 5천년 이상 독립을 유지한 나라로서 국민들은 강한 독립심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가공되지 않은 원시림과 현대의 문명이 공존하는 치앙마이의 생활상을 들여다봤다. 도시 곳곳에 세워진 사원만도 3000여 개. 치앙마이 도심 한가운데서 새벽을 여는 스님들의 행렬과 보시를 하는 시민들을 쉽사리 볼 수 있다. 바쁜 아침, 치앙마이 시장에선 저마다 비닐봉지에 반찬을 사 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맞벌이 부부가 많아진 이들의 생활 속엔 어느덧 ‘비닐봉지 주부’라고 일컬어지는 외식 문화가 형성되어 있었다. 한편 도시 외곽에는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고산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고산족 마을에서 맞는 하룻밤... 그들의 전통술과 우리의 라면을 맛보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재미를 만끽했다. 무엇보다 손재주 좋기로 유명한 치앙마이 사람들이 선조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독특한 수공예 기술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도시의 자랑거리. 전통방식으로 종이를 만들고 대나무에 살을 붙여 화려하게 채색하는 보쌍 우산과 정교하게 조각하는 목공예, 그리고 대나무 공예를 하고 있는 전통 수공예 마을을 찾았다. 12월 5일은 불교만큼이나 이 도시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국왕의 생일이 있었는데, 생일 전야부터 도시에는 화려한 행렬과 축제준비로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었는데... 유구한 역사에 뿌리를 둔 란나 왕국의 후예가 사는 곳. 오래된 도시, 치앙마이에는 과거와 현재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태국 북방의 700년 고도, 치앙마이를 찾아간다. 더보기

출처 :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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