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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며 받는 요양비 50만 원과 증조할머니 앞으로 나오는 약간의 노령연금이 가정의 수입의 전부입니다. 할머니의 치매가 심해질수록, 자신의 당뇨 합병증이 심해질수록, 아이가 커갈수록 드는 돈은 너무나 많지만, 가계 수입은 나날이 줄어가기에 고모

수혜 받는 어르신들입니다. 모든 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만큼의 풍족한 지원은 아니지만, 이들은 일상에서 생계, 주거, 의료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관 밖에서는 이마저도 부럽게 쳐다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 가정

점점 나이가 들수록 친한 친구나 가족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건강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제약을 받는 중추신경장애를 총칭하며,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이 이에 속합니다. 치수 씨는 자립을 준비하며 물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적금 통장 개설, 장애인 인권증진, 여행 등 스스로 해보지 못했던 일들과 자립 후 혼자 하고 싶은

나이를 먹을수록 주름이 깊어가는 얼굴과 손을 보면 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여기 저기 안 아픈 곳이 없는 몸에 서러운 날도 부지기수지요. 가는 세월 잡지 못한다지만 어르신들도 가장 젊은 오늘을 기억하며 추억에

어르신이 받는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을 합치면 10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은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건강과 문화생활은 커녕 오늘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