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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저지른 범죄들, 기억나시나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저지른 정치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국정원이 2009~2012년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크게 들려야 하고 그 목소리는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말하기대회에 함께하는 피해생존자들은 기존의 남성 중심 권력 관념을 해체하고, ‘여성폭력을 말하는 우리가 권력임’을 선언합니다. 2021년 제 3회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말하기대회

과도한 권한을 축소하는 수사권 조정 법안도 통과되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이 제정된지 무려 65년만의 변화였습니다. 검찰 권력이 얼마나 강력했고,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입니다.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수 있고, 공수처는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지만 그 규모나 권한은 검찰을 견제하기엔 미흡합니다. 오히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맞선다며 날카로운 검을 휘두르며,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검찰 권력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은 아주 오랜

감시해 변화를 만들어요. 시민들의 힘으로 부패한 대통령을 몰아낸 후 사회 곳곳에서 개혁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정치권력, 경제권력뿐만 아니라 사법권력인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받았습니다. 실제 성과도 있었어요. 고위공직자

문화였습니다. 일상의 감수성을 바꿔야 가해자에게 관대한 성문화도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폭력이 본능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을 인지하고 일상의 권력 관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교육, 법으로 몇몇의 가해자를 처단하고

받는 대리모 노동자들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인식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3회 대회는 이 산업과 자본과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이 권력에 대항할 대항지식을 구축하고, 행동하고자 합니다. 인간생산노동자들이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가 '공익'의 정의를 내린 바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시죠. “약자 및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가권력으로부터 침해된 시민의 권리 구제 등을 통하여 불합리한 사회 제도를 개선하고, 권력의 남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강요를 사양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무기도, 권력도 아닌 오직 목소리뿐입니다. 함께 소리 높여 외쳐 말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 이 목소리가 가 닿길 바랍니다. 함께 손

사건을 처리했던 ‘검사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기는 더욱 쉽지 않습니다. 참여연대는 한국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권력기관이지만 견제받지 않는 검찰을 감시하기 위해, 검찰이 담당했던 주요 사건과 책임져야 할 이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억

다짐으로 매년 각계각층의 여성들께 장미꽃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8일 노회찬의원은 “최근 미투 운동을 통해 권력의 힘으로 강제된 성적 억압과 착취가 침묵과 굴종의 세월을 헤치고 터져 나오는 현실을 보며 정치인으로서, 한 여성의

합니다. 2021년 1월,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故임경빈 군의 구조 지연 의혹에 대해서 세월호 참사에 관한 권력기관의 외압 등 모두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및 해양경찰 지휘부만 불구속기소로 재판

세계사 속에서 차별과 배제의 극단적 상황은 제노사이드로 발전하고 급기야 대량학살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권력을 갖기 위한 집단들의 교묘한 언론조작은, 편을 가르고 혐오감을 불러 일으켜 집단적 분열과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모습과 닮아 있었습니다. 군부가 불법적으로 권력을 얻기 위해 광주 시민들을 학살하였습니다. 광주를 고립시키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생각을 가진 친구가 있어 든든했던 지난 5주였습니다.” “이전엔 한 개인으로서, 내가 속한 사회와 국가라는 거대한 권력 앞에 그저 무력하고 나약한 태도 이외의 것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청년공익활동가

세월호 참사로 국가권력에 의해 부서져버린 이루지 못한 꿈을 기억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4.16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의 꿈과 삶을 기억하고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건설을 위한 유가족과 시민들의 노력을 기억하고, 이들의

넓힌 ‘검찰⁺보고서’로 제작됩니다. ‘검사의 나라’가 2년차로 접어들며 검찰의 권한이 나날이 커져 갑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남용됩니다. 하지만 기록과 감시, 기억의 힘을 믿기에, 참여연대는 올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검찰⁺보고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떠한 논의를 이어나가야 할지 인터뷰 대담집을 통해서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아울러 거대한 권력과 이익에 가려져 어업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의 어민, 삶터인 바다가 오염되어 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