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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복지관에서는 참가한 학생, 가족 등 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작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매년 기념품이 다르긴 하지만 작년같은 경우, 머그컵에 각 학교별로 참가댄스팀 사진을 넣어 제공하였더니 학생

엄마의 사진 조각을 몰래 가슴에 품고 다니는 혁진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그 마음을 풀 길이 없습니다. 미혼모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심각한 알코올중독에 빠진 엄마는 술을 마시러 나가 행방불명이 되고... 그러다 발견돼 정신병원에

도담과 귀한 인연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아이들의 꿈과 한부모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지원하기 위해 도담도담 미술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동안 약 110여 명의 참가자들이 그림대회에 함께해 주었습니다. 재작년, 코로나19를 맞아 시상식을

위 사진은 독거노인 이00 어르신의 점심식사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반찬 가지수가 적고, 영양가 없는 부실한 식사입니다. 제일 기본 반찬인 김치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르신은 입맛이 없지만, 겨우겨우 한 숟가락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매우 귀한 반찬인 것입니다. 섬 밖으로 나가 구해오기도 어려울 뿐더러, 직접 김장이라는 활동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의 영향으로 소록도 한센인분들은 모든 것을 아끼는 습관을 갖고 계십니다. 오래된 음식이 있는 냉장고를

특히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밀폐 용기가 아닌 비닐에 담긴 김치가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히 먹는 신선하고 아삭한 김치마저, 한센인 어르신들께서는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저희와 소록도의 일상의 격차가 더욱 크게 느껴진 것입니다. 한국

읽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사진 인증 등을 통해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대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가을에는 환경책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의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기후위기를 이겨내는 귀한 가치가 빠르고 가벼운 유행

하는 귀한 음식들인 것입니다. 한센인 분들께서 어려워하시는 점들을 개선하고, 남은 삶 동안이라도 누리지 못한 것들을 채워드리기 위해, 저희 소록회(현 한국한센봉사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겨울 소록도

보조인과 귀한 인연이 닿아서, '철'은 생전 처음으로 '수영'을 했습니다. '물'속에서 '철'은 '장애 속의 또 다른 장애'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심리적으로 잠시나마 안정과 평화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활동보조인과의 인연이 끊기자 수영

얼굴은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기 전까지 여기저기 쉼터를 옮겨 다니면서 성장했습니다. 한국말을 전혀 배울 기회가 없었던 유빈이 엄마뿐만 아니라 유빈이 역시 제대로 한국말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초등학교 입학할 당시, 마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