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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OO(여,84세) 어르신을 처음 만난 날은 2019년 8월 1일입니다. 제가 어부바노인복지센터를 처음으로 운영하던 날이었죠. 유독 얼굴이 뽀얗고 조그마한 어르신이었습니다. 제가 다가가 “어르신, 안녕하세요!”라고 하며 손을 잡으려고 하면

어르신이 운영하던 미용실에 화재가 발생한 후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른 일을 해보려 했지만, 풍으로 인하여 오른쪽 신체 마비가 온 후로 거동이 힘들어 더 이상 일을 하기 어렵다고 호소하셨습니다. 어르신은 자신의

깨끗하게 운영을 하고 싶은데 도배.장판 교체는 시설 재정으로는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재정적으로는 큰 요양원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께 드리는 서비스는 최선을 다해 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중충한 방, 갈라진 바닥장판

몇 년간 코로나를 겪은 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이용하기 꺼려집니다.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난 2021년 여름, ‘찾아가는 길 위의 카페’를 운영하여 취약 어르신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대구 중구 권역 6개 거점을 순회하는 방식

이상 노인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며 치사율이 높다는 통계자료 때문입니다. 그에 더하여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 홀몸어르신은 충분한 영양섭취를 못하고,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체로 면역이 저하되어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

작은 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정원 9명)을 운영하는 저는 하루종일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무엇을 잘 드실까? 둘째. 무엇을 좋아하실까? 라는 어떻게 보면 오지랖 넓은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소망초등학교 1기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졸업식 이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소망초등학교 2기 운영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고 약 240만 원의 모금액이 모여 3월의 설레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의 아쉬운 종업식을

우리 어르신들의 한글 공부에 대한 열정을 잘 알기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2기 소망초등학교 다니기’ 프로젝트는 총 3년 과정으로, 어느덧 올해

식사하지 않으시고 굳이 집에서 먼 복지관을 찾아가서 식사를 챙기시던 어르신이 하시던 말씀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복지관 식당이 운영하지 않게 되면서 어르신은 또다시 외롭고 쓸쓸하게 식사를 챙기고 계십니다. 이제 그만 좀 쓸쓸하고 외로워도 될 것

작은 요양원(공동생활가정 9인정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큰 시설처럼 큰 돈을 들여 요양원을 멋지게 꾸며놓고 어르신들을 모시지는 못하지만 저에게는 작은 욕심이 있습니다. "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것은 아끼지 말자" 입니다. 먹을것도

지내셨어요? " "뭐 드시고 싶은 것은 없으세요"라고 물어보면 처음에는 대답도 안 하시고 저를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요양원을 운영한지 이제 2년이 되어 갑니다. 어르신들에게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눈길을 외면하던 어르신

센터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업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경우 주로 후원물품연계나 정기적인 안부확인, 정서지원(말벗)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처음 코로나가 시작되고 난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어르신께 꼭 필요한 새 냉장고를 선물해주세요! 도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입니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께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센터에서 운영하는 "세탁물지원서비스" 를 신청하여 현재까지 지원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미안함에 매번 부탁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차상위 계층 어르신으로 나라에서 지원되는 기초노령연금만으로는 병원비와 방세를 내기에도 큰 어려움이 있는데 새로운

노인복지시설들이 문을 닫았고 어르신들께서는 집에서 무료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이 추스려지기도 전에 무더운 여름은 칮아오고 말았습니다. 올해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많아 온열질환자

경로당도 운영을 안 해서 어디 시원하게 있을 곳이 없었는데.. 복지관마저 가기 어려우니.. 오늘도 그냥 찬 물로 버텨야지.. 버텨야 해..” 사회복지 현장에 가장 가까이 마주하여 어르신의 여름나기를 직접 접하셨던 신OO 팀장은 “어르신이 여름철

사회의 왜곡된 시선들이 노인들을 더 움츠러들게 합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2009년부터 동년배 상담사를 양성하여 노인성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상담 및 교육,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 통념상 노인들은 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사회

우리 센터를 이용하는 678명의 어르신들 중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은 62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이 확산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매일 다니던 경로당은 정적만 흐르고, 매번 찾아주던

있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아동, 청소년 이용시설이 매우 부족한 곳이기에 아동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센터 운영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매달 지불해야 하는 '월세'입니다. 그동안 후원을 통하여 월세를

콜센터 노동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위험 속에서도 일을 멈출 수 없는 택배노동자,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이나 노인의 감염 위험성은 더 커졌습니다. 단 1주의 무급에도 영향을 받는 청소년과 취약 계층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

넘는 어르신께 무료급식을 제공해 드리려다 보니 예산은 늘 부족한 상태입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법인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행복지원센터는 비영리 기관으로,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가 없어 자체적인 비용 부담과 후원금을 통해

아닙니다. 센터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되는 밑반찬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시는 어르신들.. 복날 보양식을 챙겨 드셨는지 여쭤보면 다수의 어르신들은 체념을 하십니다. “보양식은 무슨.., 그냥 이렇게 끼니를 때우면 그만이지.”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문화센터도 다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80세 연세에 비해 매우 건강하였으며, 보조기구 없이 걸어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으로 복지관 프로그램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며 자기관리를 하시는 어르신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

이웃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며 ‘그래도 나를 반겨주는 이가 있구나’하고 느꼈는데...지금은 누구와도 교류가 없어요...” 무료급식센터는 어르신 모두가 한데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사랑방이었습니다.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