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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기간이 되면 뭘 배울 건지, 어디를 놀러갈 건지 서로 물으며 기대합니다.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방학이라고 뭘 더 해 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자녀가 ‘가족 여행’이나 ‘학원’을 이야기 할 때면 부모님들은 미안하고, 난감하다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던 지난 겨울방학 기간, 꿀잠에 늦잠을 자도 모자랄 아이들은 부모님이 일찍 직장을 나간 텅빈 집이 싫어 아침부터 부리나케 지역아동센터로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센터 선생님들은 일찍부터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온 아이들

기회도 적고, 복지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취미여가 활동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사실상 적습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늘 지루하게 보내야 하는 장애 아동에게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화체험이나 신체 활동

19 바이러스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회사는 재택근무를 시작하였고 학교의 경우 겨울 방학 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이버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대비책을 시행중입니다. 그러나 이런 조치들에도 코로나19는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