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68 화 < 아내의 아파트 > 방송 2007년 1월 19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하 명 희 연출 최 재 형 출연 남편 (진규) : 윤 철 형 , 아내 (미영) : 이 주 화 짜도짜도 이렇게 짤 수는 없다! 아파트 구입 때문에 대출받은 돈을 다 갚을 때까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억척을 떠는 아내. 그녀의 짠순이 행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남편이 오죽 못 벌면 저럴까’하는 주변의 비아냥거림도 참아가며 하루 용돈 5천원을 아껴 쓰면서 아내의 뜻에 따랐던 진규는 어린 아들마저 궁상떠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혼을 신청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엽기 짠순이 행각으로 인해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고 있는 진규. 남들에 비해 그렇게 못 버는 것도 아닌데 억척 떠는 아내 때문에 용돈 오천 원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처지다. 점심도 회사 앞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컵라면으로 해결해야 할 정도이고 퇴근 후 동료들...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제 368 화 < 아내의 아파트 > 방송 2007년 1월 19일 금요일 밤 11 : 05 극본 하 명 희 연출 최 재 형 출연 남편 (진규) : 윤 철 형 , 아내 (미영) : 이 주 화 짜도짜도 이렇게 짤 수는 없다! 아파트 구입 때문에 대출받은 돈을 다 갚을 때까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한다고 억척을 떠는 아내. 그녀의 짠순이 행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남편이 오죽 못 벌면 저럴까’하는 주변의 비아냥거림도 참아가며 하루 용돈 5천원을 아껴 쓰면서 아내의 뜻에 따랐던 진규는 어린 아들마저 궁상떠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혼을 신청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엽기 짠순이 행각으로 인해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고 있는 진규. 남들에 비해 그렇게 못 버는 것도 아닌데 억척 떠는 아내 때문에 용돈 오천 원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처지다. 점심도 회사 앞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컵라면으로 해결해야 할 정도이고 퇴근 후 동료들하고 한 잔 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 진규는 ‘펑펑 써대는 것 보다는 낫다’고 스스로를 위로 하며 아내가 하자는 대로 꾹 참고 사는데...... 친정집에 갈 때는 꼭 저녁 늦게 가서 버스가 끊긴 다음에야 돌아오는 아내. 왜? 친정아버지가 주는 택시비 만원을 얻기 위해서다. 그렇다고 택시를 타느냐? 어림없는 일. 아내가 처갓집에 가는 날이면 진규는 어김없이 그 앞에 자전거를 매복시켜놓고 기다렸다가 열심히 페달을 밟아 아내를 태워와야만 한다. 어디 그뿐이랴~!! 명절엔 새벽 댓바람부터 시댁으로 가 밤늦게까지 온갖 일을 도맡아서 하는 아내. 시댁이 좋아서가 아니라 제사비며 시부모님 용돈을 주는 대신 몸으로 때우기 위해서다. 이렇다 보니 다른 동서들도 손 하나 까딱할 생각을 않고 모든 일을 아내에게만 시키는데...... 다들 모여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혼자서 음식이며 설거지하느라 바쁜 아내를 보면서 진규는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짠 한 것도 잠시. 진규가 준 조카 세뱃돈까지 도로 빼앗아 오는 아내를 보면서 진규는 있는 정도 다 떨어질 것만 같다. ‘남편이 오죽 못 벌면 저럴까’하는 주변의 비아냥거림을 참아가며 아내의 뜻에 따랐던 진규는 어린 아들마저 궁상떠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혼을 신청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