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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어떤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TV에서 보는 세계 모든 나라를 구경하고 싶다고, 보고 들은 그 모든 것들을 통해 그 느낌과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지원사업에 우현씨의 사연이 선정되었다는

걸어야 나오는 버스 정류장. 20분에 한 대씩 오는 버스를 겨우 타고 다시 20분을 더 가야 학교에 가는 긴 여정이 끝납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등하굣길을 아이들은 불평 없이 오갑니다. 등굣길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집에는 에어컨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는 아픔을 너무 일찍 경험한 탓인지 유정이는 외할머니마저도 자신의 곁을 떠날까 가끔 겁이 난다고 합니다. “간호사가 되어서 할머니의 아픈 허리를 고쳐주고 싶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아프지 않고 저랑 오래오래 살았으면

씨의 꿈이었던 동생들과의 생활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경철씨는 모두 함께 한 둥지에서 살기를 희망합니다. 경철씨는 40kg도 되지 않는 연약한 몸과 건들기만 해도 부러질 것 같은 가느다란 다리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몸이 완전히 굳어

과정에서 나오는 일자리를 30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기관입니다. 저희 굿윌코리아에 출근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일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각자 소중한 꿈과 삶에 대해 고민합니다.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굿윌코리아에서

못 나오는 아이들의 학업은 그대로 중단되고 말아요. 특히 8-9살 때 책을 읽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학교에 오기 힘들어요. 따라가기 힘들어서 학교에 안 나오게 되거든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배워야 하는데, 다시 학교로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 학원에 가려고 하는 친구들, 학교 야간 자율 학습을 마치는 친구들과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방황하고 있는 친구들, 공원에서 일탈을 즐기려는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컵라면을 나누어 주고 친근하게 같이 공원에서 놀아주면 다가가, 십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것보다는 낫다.”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집에서 낙상사고로 크게 다치셨던 박◯◯어르신은 “겨울에 따뜻한 방바닥에 눕는 것은 사치야..”라고 말하는 등 추위로 인해 어르신들은 고통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뉴스에서 많이 보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선물을 한 꾸러미 든 산타가 보육원을 방문하는 모습입니다. 우리 사회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보육원을 나온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불과 1개월도 남지 않은

사회에서 사람들과도 만나고 공유하면서 남은 생을 살아야 겠다는 신념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올해 9월이면 그나마 영구임대주택에 어렵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지만 기차 사고로 아래 치아는 모두 부서져 이제는 4개만이 남아있습니다. 그나마 4개 치아도

새어 나오는 목소리... 올해 20대 후반인 김 00 씨의 서툴지만 몹시 간절한 부탁입니다. 그러나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머니의 얼굴에는 곤란함이 엿보입니다.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발달장애인입니다. 발달장애인은

본인도 많이 편찮으신데, 저렇게 설거지를 하신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파요.” 미선씨는 2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수차례 쥐가 발견되었고 쥐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났었는데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쥐 문제는 요즘 해결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족과의 단절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다선씨(가명, 64세)는 1인 중장년 가구로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있고, 평소에 앓고 있던 기관지염과 중이염 등의 기저질환이 있어 사람들을 만나는 것

들어가야 나오는 외딴 섬에서 손녀 지영(18)이와 함께 살고 있는 김곡가 할머니(77). 병든 아들이 이혼 후 갓난아기였던 지영이를 데리고 섬으로 들어온 후, 두 사람은 17년째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들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부모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