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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작은 사슴 모양이라 하여 소록도라 부릅니다. 소록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기사슴섬이라고도 부르지요. 지금은 녹동에서 소록대교가 놓여져서 차로 10분이면 들어가는 꽤 가까운 곳이 되었답니다. 옛 한센병의 무서운 이미지와 격리된 사람들

빈곤의 이미지를 벗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했을까요? 사실 판자촌은,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서 많이 보이던 주거 형태였습니다. 가장 서민적이고 소시민적인 모습이었죠. 하지만 언제부터 그 모습들이 변해야 하고, 재개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