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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네 가족은 올해 연세 300만원을 아직 내지 못해 올 추석 전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인 통원치료가 필요한 아버지의 병원비와 교통비, 특히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인들에게 빌린 부채도 아버지에겐 큰 짐입니다. 지은이네 집은 오래

아내랑 한국 오면 열심히 살고 싶었는데... 살다 보니까 이렇게 힘드네요.” - 아빠 전라남도 여수에서 배로 30분을 가면 만날 수 있는 섬, 금오도. 철군 씨는 베트남 아내 마티후에 씨를 만나 자신이 나고 자란 이 섬에서 가정을 꾸렸는데요. 그

아들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결혼해 진수를 낳아 가정을 꾸린 아빠 홍기 씨. 어린 아들과 아내를 위해 택시 운전부터 버스 운전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열심히 벌어도 늘 부족한 경제 형편이라 제대로 된 여행도 한번 가보지 못했지만, 세

한국에 머물고 있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베트남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인데요. 자신만 믿고 한국에 온 아내와 첫째 딸에게 미안해 현진 씨는 오늘도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없어 눈물 흘리고 있는 아빠

씨... 엄마 지영 씨가 두 아이와 함께 환하게 웃는 날이 올 수 있을까요? 베트남 엄마 지영 씨네 가족이 한국에 잘 뿌리내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81

한국인이 사랑하는 관광지인 이웃나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민카이 마을은 ‘플라스틱 빌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마을에 터전을 잡고 살아온 사람들보다, 더 많이 이 마을을 채우고 있는 것은 수많은 플라스틱 폐기물

남매와 베트남 아내를 든든히 지켜주던 슈퍼맨 같은 아빠였는데요. 하지만 지난 9월,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더니 청천벽력과도 같은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봉화 씨도 모르는 새 깊게 자리 잡은 악성 종양. 이미 손쓸 수도 없이 커져 있었는데요

내 가족들이 사는 집을 고쳐준다고 하니, 한국전 참전한 덕분입니다.” 메르샤 씨는 아프기만 했던 참전의 기억이 이제는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은 2013년부터는

"(아내가 한국에) 온 지 두 달 만에 (제가) 그렇게 쓰러져 버렸으니... 그냥 막막하고 쉽게 (얘기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죠." - 아빠 젊은 시절, 일찍이 결혼의 실패를 맛본 병곤 씨. 다시는 가정을 꾸릴 수 없을 거

알고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와준 채원 씨의 친정엄마. 한 지붕 아래에서 두 어머니는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오순도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엄마의 안색이 좋지 않아 모시고 간 병원에서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는데요. 사위 재황 씨의

없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착한 엄마와 친구 같은 아빠, 민창이네 세 식구는 넉넉하진 않아도 서로를 아끼며 열심히 살아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아들이죠, 민창이하고 아내 두고 저세상에

씨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엄마 하연 씨(38세). 그 어느 해보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과 갈등으로 이혼 후, 두 아들 경훈이(14세)와 정훈이(13세)를 홀로 돌보던 하연 씨는 2년 전, 가슴에 혹이 생기고 통증이

꾸고 한국에 찾아온 젊은 외국인 선원들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 전복사고에 탑승했던 베트남인 6명의 선원 모두는 배와 함께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우리 연안에서 조업하고 있는 대부분의 배에는 외국인 선원들이 함께 작업을 하고

일하느라 한국 국적도 취득하지 못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홀로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두려운 마음에 눈물이 마를 날 없다는데요. 아빠가 떠난 뒤 엄마에겐 우울증이 생겼고 민호에게는 눈

그리고 베트남 엄마 소영(54) 씨가 사는 보금자리인데요. 워낙 오래되고 낡은 집이다 보니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고 기둥은 썩어들어가 하면 흙벽은 점점 무너지고 있어 집안으로 찬 바람이 새어 들어올 정도입니다. 이틀에 한 번, 산에 올라가

나이에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결혼해서 아들 용준이를 품에 안았던 아빠 성진 씨. 생활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중장비기사 일을 하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는데요. 사랑하는 아내와 하나뿐인 아들이 있어 더없이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