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제 새끼처럼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서로를 탐색하며 데면데면하던 것도 잠시. 얼마지않아 피오나와 흰둥이는 서로의 눈이 되어 카라 더봄센터의 묘사에서 함께 볕도 쬐고, 서로 그루밍도 해주며 지내고 있습니다. 2살의 흰둥이, 7살의 피오나는

판매된 새끼는 전염병에도 잘 걸립니다. 어미 젖도 먹지 못한데다, 펫숍에 와서도 작을수록 잘 팔린다는 이유로 제대로 먹지도 못했을 테니까요. 더 이상 출산이 어려운 번식장의 동물들, 작고 귀여운 시기를 지나도록 팔리지 않는 펫숍의 동물들은

토끼, 고양이, 개 등과 같이 동물권행동 카라에 구조되었습니다. 함께 구조된 다른 동물들은 대부분 좋은 곳에 입양되었지만, 덩치가 크고 힘이 세고, 점프능력도 뛰어난 봄이는 아직 카라의 보호를 받으며 입양처를 찾고있습니다. 미니피그인 릴리

지내던 고양이 가족 중 로리가 유일하게 입양됐고, 람보와 릴리는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던 레이는 심장기형으로 인한 질병이 깊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별이 되었습니다. 유행하는 품종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