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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종류의 해양쓰레기 나 폐어구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어장, 바다 위를 질주하는 어선, 고래고기로 사용하기 위한 불법포획 등 지금 바다에서 숨을 쉬기 조차도 힘들게 살아가는 상괭이의 삶이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답니다. 죽어서 바다

바다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름다운 산호초들이 죽게 되면서 바다가 사막처럼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초래한 바다의 위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 생물들을 괴롭히는 '해양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코

온갖 종류의 플라스틱이 결국은 인간에게 환경공해로 버려져 역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로 떠다니는 해양쓰레기 중에서 수중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 양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처리는 더욱 지연되고

수많은 종류의 새들이 찾아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와 텃새는 모두 500종에 가깝다고 하는데요, 남해안에는 약 300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난개발과 갯벌매립 등으로 새들의 종과 개체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가는 새들

합니다. 일종의 안식처가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호 군락을 기반으로 풍요로운 생태계가 형성됩니다. 산호 군락을 서식지로 살아가는 물고기 종류만 해도 1,500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산호초는 해저 면적의 약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