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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작된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전국은 비 피해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을 기준으로 49일째 이어지는 물 폭탄에 도로 곳곳은 무너졌고, 우리 이웃들의 삶의 터전도 물에 휩쓸려 버렸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진 집중 호우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며 시설하우스 700동, 벼와 밭작물 침수 420ha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축산농가 또한 34개소에서 한우 젖소 1,113두, 오리 8만 9천수 등 172억 원의 피해가 잇따랐다고 하며, 전국 곳곳에서 비를

전체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신림동 반지하에서 거주 중인 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단 몇 초 만에 불어난 빗물로 인해 턱 끝까지 물이 찼고, 결국 고립된 채 탈출하지 못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방범창을

쏟아진 토사를 치우고, 물기를 빼는 데에만 몇 달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몇 달이 지나 집과 가게를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비 피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까지 또다시 몇 달,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이웃들도 있습니다. 실의

날 폭우가 지나간 빨간 벽돌집은 벽, 천장 할 것 없이 곰팡이로 얼룩져 있습니다. 연일 내린 비로 노후한 천장을 받치고 있던 석고보드에 누수가 생겨 집안 곳곳에 물이 흘러내린 탓입니다. 눅눅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지만 곰팡이 포자가

이상의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 전선의 이동에 따라 피해 지역 및 재산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10일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 실종 7

사고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비 피해가 가장 심한 중남부는 거센 바람과 함께 최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견되고 있고, 장마는 앞으로도 열흘은 더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재민들은 기나긴 폭우로 한계에 다다른 지반이 언제까지 버텨

속출했습니다. 최근 많이 내린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남부지방은 적은 강수량으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작년 집중호우의 직격탄을 맞은 남부지방은 올해 장맛비도 비켜가지 못했습니다. 하동군에서는 폭우로 인해 쏟아져 내린

바람, 비와 공기의 낌새가 조금은 이상하고, 어딘가 심상치 않은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온 건조한 이상기온으로 호주, 미국, 시베리아 등지에서는 거대한 산불이 지속되었고, 수억마리의 야생생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메뚜기떼 창궐

단시간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남기고, 많은 호우 피해를 남긴 이번 폭우는 사망 45명, 실종 4명, 부상 17명 이재민 5,379세대 약 10,000 명 등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쏟아지는 비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여 평택 공장 근로자, 가평

바닥은 비만 오면 물난리가 나니까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미끄러져 다치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선생님들이 벌어진 틈을 테이프로 막아 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그마저도 습도와 빗물 때문에 금방 떨어져 하루가 멀다 하고 수습해야만

내용은 비장애인용 재난 대비 매뉴얼에서 몇 가지를 추가한 것에 불과한 수준이었습니다. 재난 상황에 처한 장애인에게 실질적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매뉴얼이죠. 재난 대피 매뉴얼, 장애인에게는 또 하나의 차별과 배제로 다가옵니다. 재난 대피, 장애인은

철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서식지를 이탈한 생물이 비가 그치고 죽는 것을 방지하여 개체 수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토종 식물을 식재하면 하천의 친구들에게 소중한 ‘집’을 마련해 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천 생태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