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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머니를 선물해 드리며 맛있는 떡국 한 그릇과 행복한 덕담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진행기간: 2023년 1월(설 명절 기간) -진행대상: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 -진행장소: 어르신 가정 개별 방문 -세부내용: 1) 돌봄이

주지만 설 연휴에는 이러한 다독임도 잠시 멈춰집니다. 박순정 어르신은 평소 매우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이시지만 명절이 다가올 때쯤엔 유독 외롭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실제로 독거 어르신에게 명절은 소외감 불러와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추석이나 설 명절을 전후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독거노인이 적지 않은 실정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진정한 명절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조그마한 정(情)이라도 나누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을 어려운 이웃

김*동(80세,남)어르신은 매년 다가오는 설 명절이 좋지많은 않습니다. 매일 가던 경로당도 설 명절기간에는 자식들이 찾아오거나 자식 집으로 설 명절을 보내는 노인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휑한 경로당을 보면 마음이 공허하다고 하십니다. 집에

누군가에겐 즐겁고 또 누군가에겐 외로웠던 설 명절을 보낸 직후부터였습니다. 외로웠던 설 명절을 보낸 이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명절 기간엔 장애인 활동지원보조인을 포함한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과 복지관도 휴관을 하기 때문

양부모가정보다 일·가정양립문제는 물론 사회적 편견까지 맞물려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연말연시 설 명절 연휴기간에 즐거움과 설렘보다는 여러 문제들 가운데 더 우울해지거나 죄책감마져 느낄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족 대부분은

"명절이나 되어야 얼굴도 볼 수 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올 설까지 무서워서 오라고 말도 못했어요. 나 보러 왔다가 애들이 코로나 걸렸다는 얘기는 들으면 안되잖아요."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고립되어 가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큰 수술을 치른 후 최근 퇴원하셨습니다. 거울 앞에 선 어르신은 15kg 이상 감소한 체중과 이전과는 다른 기력이 없는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임OO 어르신(87세)은 건강이 좋지 않아 바깥 출입을 못하고 홀로 집에만 계십니다

추석과 설 사이에 낀 작은 명절, 동네 잔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몇몇 집은 명절에나 찾아오는 자식들이 김장을 위하여 귀한 나들이를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모든 집이 이렇듯 즐겁고 행복한 김장 잔치를 맞이할 수는 없겠지요. 대다수의 재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