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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밥, 김치 조금이 전부입니다. 이마저도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이고, 남은 쌀과 김치가 떨어질 때를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과거 사업실패로 녹내장, 손발 저림, 우울증이 찾아와 불편한 몸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기껏해야 밥 몇 숟갈 겨우 뜨니 기운이 없네. 그래도 찾아와줘서 고마워." "입맛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드셔야 기운이 나니 식사 잘 챙겨 드세요." 도시락 지원을 받으시는 최OO 어르신은 배우자분과 함께 늦은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하십니다. 남겨둔

라면과 간편조리식품으로 해결하며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이 있습니다. 밑반찬 서비스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식사 해결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식생활은 안정적 삶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