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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낡은 오토바이 한 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보령 시내를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김종삼 씨(66세). 그는 아내 이은주 씨(64세)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데요. 현재 아내 이은주 씨는 신경성 당뇨와 함께 녹내장과 치아질환

추석날 아침에는 햇곡으로 빚은 송편과 각종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한 뒤 가족과 함께 얼굴을 맞대어 덕담을 나누며 풍요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추석'입니다.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재가장애인, 저소득 장애가정을

말고는 밥하고 같이 먹을 반찬이 없다는 이명희(가명. 83세) 어르신. 냉장고 안은 이미 텅 비어 있습니다. 이명희 어르신과 같은 생활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우리 노인복지관에 많이 계십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매일매일 도시락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