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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무시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쉽게 소외되고는 합니다. 몇 해 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시작장애인인 가수 스티비 원더에게 허락을 구하고, 그의 앞에 놓인 마이크를 켜는 도움을 주었을 때 사람들의 찬사를 들은 것은 이런 점

이렇게 따뜻한 날이면 어르신 마음에도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 "집 앞에 꽃들이 예쁘게 피었네~ 산이나 들로 봄나들이 가고 싶다. 이제 산은 좀 무리이려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늦기 전에 콧바람이라도 쇠러 갔으면 좋겠네..."하시며 이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30년 전 신장과 심장의 이상을 진단받고 매일 약물을 복용 중입니다. 가족과 단절 후 한 뼘 폭의 침대만 덩그러니 있는 고시텔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야 할지 눈앞이 막막한 따름입니다. “에어컨 있는

출산 전 초음파 검사에서 내반족과 엄지발가락 손실을 확인했지만 교정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엄마는 걱정 없이 예준이를 출산했습니다. 예준이 위에 형제를 유산으로 잃었던 엄마에게 예준이는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너무나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위하여 10년 전만 해도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지만, 증조모에게 치매가 오고 자신의 당뇨도 점점 심해져 더 이상 일을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고모할머니가 증조할머니를 돌보며 받는 요양비 50만 원과 증조할머니 앞으로 나오는 약간

등이 전보다 많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점점 밝아지는 철수는 혼자서 버스, 지하철로 여러 지역을 탐방하는 취미 활동도 즐겨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수는 유튜브를 개설하며 영상을 제작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꿈을 갖고 밝게

3년 전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영덕 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은 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영덕 씨는 ‘나는 아버지에게 죄인이다’라며, 생전 아버지께 효도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스럽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3주기

6년 전 아동복지시설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한 아이들이 모여 지내는 이곳이 나은이의 집이자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8살이 된 나은이는 태어날 때부터 아픈 곳이 많았습니다. 뇌낭종, 심실중격결손, 양안 내사시

해운대 앞바다에 놀러 오다 보니 내게 한국은 제2의 고향이 되었어. 내가 이래 봬도 올해 80살인데, 오래 살다 보니 웬만한 일엔 심드렁한 편인데도 요즘 바다거북 세계에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한국 친구들에게 긴급 도움 요청을

통하여 전세계 28개국 약 7,000가구에 건강한 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여진 후원금은 현지 월드비전 직원이 닭을 구입하고 예방 접종을 시켜 아동이 사는 곳까지 전달합니다. 닭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사육 방법에 대한

10년 전, 2014년 구조 당시 폐가 한 켠, 줄에 묶인 채 방치되어 있다 구조되어 지금까지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경, 코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생겨난 녹내장으로 두 눈을 차례로 적출한 후 소리와 냄새

얼마 전 뇌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또다시 입원을 한 서진이. 힘겨운 싸움을 여러 번 거쳤지만, 늘 씩씩하게 웃어 보입니다. "아이가 너무 잘 싸우면서 여기까지 온 건데, 제가 무너질 수 없어요. 그래서 포기 못해요." 종종 엄마 얼굴

가운데 장애로 인해 너무나 힘든 삶을 사는 가운데도 정말 쉼 없이 본인에 의무를 다하고자 앞으로 달려가고 싶어 합니다. 아버님께서 “나는 장애인이기 전에 가장이다, 먹여 살리려면 뭐든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새로운 의족을

각국의 이행 경과와 한계,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를 했어요. 앞으로도 여성연합이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 주실 거죠? 제가 제작되기 훨~씬 전인 20여년 전에 한국여성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파우치가 제작되었다는데요, 1989

노력 중이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관심 또한 필요합니다. 실제로 hy(전 한국야쿠르트)는 식료품 배달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집 앞에 놓여있는 야쿠르트를 단서로 80대 홀몸 노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356,205명. 확진가 발생한 국가 및 영토는 215개. 이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최소한의 예방수칙조차 지키기 어려운 곳

준비와 빨래, 청소 등 집안일까지 모두 어머니의 일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슈퍼우먼이라고 했던가요. 하지만 슈퍼우먼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는가 봅니다. 이미 몸 곳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고, 귀도 잘 들리지 않으며, 힘이 없어 딸을 돌봐주기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서 조금씩 지쳐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정부가 공동생활가정에 지원하는 종사자 인력은 시설장을 포함하여 단 3명, 근무는 교대로 이루어집니다. 영유아 비율이 높은 ‘희망터전&봄언덕’에서 3

모든 사태는 결국 그동안 기후위기를 모른척하며 합당한 기후정책 수립을 외면해온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의 책임이 큽니다. 기후재난의 시급성 앞에서 우리는 좀 더 과감한 변화가 시급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위안부'합의무효의 마음을 담아 부산여성들과 시민들은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소녀상을 세우자마자 동구청에서 소녀상을 철거하였습니다. 이에 부산시민들과 전 국민들이 “소녀상을 돌려 달라”, “국민의 힘으로 소녀상을

냉방용품 하나 없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은 제대로 된 식사도, 환경도 어렵기만 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전 세계에 앞으로 5년 안에 최악의 더위가 올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2023~2027년의 5년 중 1년 이상 혹은 5년

얼마 전에는 한 달에 2천 원밖에 되지 않는 용돈을 모아서 엄마에게 생일 선물도 사주고 미역국도 끓여주었는데요. 엄마 송희 씨는 이런 지은이를 보면 너무 일찍 철이 든 게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탓에 자신이 딸을 챙겨주는

속에 앞을 전혀 못 보는 순간이 왔을 때 딸의 얼굴을 잃어버릴까 봐 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어눌한 목소리로 말을 하십니다. “주연아! 엄마가 미안해! 엄마 때문에 힘들지? 우리 딸 결혼도 해야 하는데... 엄마 때문에 결혼도 못 하고 맨날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도움이 시급한 상황이기에, 앞으로 현장의 상황을 보며 구체적인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인 시리아의 주민들과 하루아침에 일상이 무너진 튀르키예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