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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선생님, 제 친구는 이번 여름방학에 가족들이랑 놀러 간대요.” “내 친구는 영어 캠프 간다던데...” 학교에서는 벌써부터 방학 기간이 되면 뭘 배울 건지, 어디를 놀러갈 건지 서로 물으며 기대합니다. "먹고 살기도 빠듯한데 방학

그림 선생님입니다. 늘 그림으로 빼곡한 상우의 노트를 보곤 엄마는 지난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처음 미술 학원을 보내주었습니다. 항상 생활비가 부족한 빠듯한 형편이지만 상우를 위한 엄마의 큰 결심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다닐 수는

이곳의 선생님들처럼 세상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아이, 불쌍한 동물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등 꿈이라는 약으로 마음에 난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바라며 매일 밤 잠이 듭니다. 그러나 낡고 부서진 창

언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자매들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수연이와 수림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학원의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처음 8점이었던 영어성적이 근간에 88점까지 올랐습니다. 자매는 후원회에서

심지어 학원 한번 다니지 못했지만 영어 교과서를 보며 홀로 공부하여, 회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재환이(가명)의 남다른 재능에 어머니는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재능을 더 갈고 닦아야하는데 남들처럼 지원

사물함을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사랑방에는 10명의 왕자님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큰형들은 한방에 2명, 작은 아이들은 3명, 동생들은 5명이 생활을 하는데... 동생들 방에는 책상이 2개뿐입니다. 다섯 명의 아이들이 책상에 앉기 위해 서로 다투며

제빵학원과 연계하여 재료 계량, 반죽, 토핑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해보고 만든 빵은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여 장애 청소년을 위해 진로 탐색 기회 지원, 즐거운 방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친구들

좋은 학원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학교는 걸어서 30분을 가야 하지만 수아가 사랑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어 오가는 길이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수아는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대신 학교에서 집중해서 공부하고자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했고, 매일 밤

하준이도 학원이 다니고 싶습니다. 더 솔직해지자면 또래 친구들과 같은 경험이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친 몸을 이끌며 퇴근하는 엄마에게 선뜻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준이는 또래 친구들보다 의젓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빠듯하여 선생님과 상의 끝에 3개월만 학원을 다니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시혁이와 같이 보육원을 비교적 늦은 나이에 들어온 아이들은 결연 후원금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능이 있어도 적성을 살려줄 수 없고, 부족함을 채워줄 수 없는

들어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라고 큰소리로 인사를 하며 들어와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고 수업이 끝나면 금세 놀이터가 되어버립니다. 삼삼오오 모여 친구들 이야기를 하거나 좋아하는 연예인에 관한 이야기로 하나가 되고는 합니다. 공통 관심사가

어리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어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더 전문적인 언어치료와 청능훈련이 필요하지만 준민이 아버지의 벌이로는 생활비와 지금 들어가는 치료비를 감당하기도 버겁습니다. 거기에

방학을 선물하기 위하여 매년 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은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하여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작성한 친구들의 참여 소감으로 “오랜만

의학과 선생님은 지수가 가진 재능을 알기에 안타까워하시며 얼마 전,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전학 가는 것을 조심스레 권유하셨습니다. 일반 학교로의 전학을 권유받았던 날, 지수는 남몰래 인터넷으로 일반 학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시원하지! ”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똑순이 나희, 오늘 수학 점수를 100점 맞은 포상으로 선생님께 받은 달콤한 사탕 2개, 당장이라도 입에 넣고 싶을 텐데, 늘 그렇듯 작은 주머니에 담아 두 명의 동생들을 생각하며

흔한 학원이나 가게 하나 없는 이 곳은 늘 배움의 기회가 부족하고,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아이들은 부모님이 퇴근할 때 까지 홀로 기다려야만 합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우리 엄마, 아빠였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선생님, 안녕하세요?" 멀리서 할머니의 짐을 대신 들고 오는 민우(가명)의 모습은 이웃집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느 아이들과 같은 민우(가명)와 달리, 걸음을 옮기는 할머니의 모습은 힘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할머니는 중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