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정신이 없는데 그 아이는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영어를 하지 못해, 현지인에게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아이는 5살 여자인데 좋은 음식은 아빠가 먼저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른이 먼저 숟가락을 드는

따라 영어 공부도 열심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센터에서 가장 눈이 초롱초롱 해지는 순간은 바로 예체능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가진 에너지를 마음껏 쏟아내는 체육시간이지요. 공만 주면 아이들은 계속 붙잡고 있던 핸드폰도 내려놓고 한대 뭉쳐

샤히 선생님은 네팔어와 인도어, 영어, 한국어에도 능통한 인재입니다.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지만, 고향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가며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남녀차별이 심한 네팔에서 여자아이들은 교육을 받을

아저씨께서 영어를 가르쳐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빅토리아는 그렇게 틈틈이 공부를 하다가 20살이 되던 해, 열매나눔 중등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게 되었답니다! 열매나눔 중등학교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무상으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