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쉽게 지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담 지도자들의 애정 어린 지도 속에 아이들은 눈에 띄게 성장하였고, 2017년 10월에는 창단한지 6개월도 되지 않아 안산 유소년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세를 몰아 2019년

아르바이트, 유소년 레슨 등 회복 시간도 없이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축구가 너무 좋아서... 꿈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FC아브닐은 프로 축구 선수를 꿈으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 나가는 청춘을 위한 울타리입니다

긴 시간입니다. 병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가장이 된 아이들은 하루종일 채석장에서 일해 불과 1,000원의 수입으로 힘겹게 살아갑니다. 아이들에게 노동은 버거운 짐이기도 하지만, 꿈을 꿀 수 없는 슬픔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