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5월 8일, 언젠가부터 누구에게도 감사를 받을 수 없는 날이 된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한 때는 붉은 카네이션과 함께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을 느낄 수 있던 날이었는데, 이제는 홀로 외롭고 쓸쓸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이

창밖의 날씨가 좋아 나가보려 해도 복지관과 경로당의 문은 야속하게도 닫혀 있습니다. 반겨주는 곳 없는 쓸쓸함에 인적이 드문 공원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하염없이 구경할 뿐입니다. 작년 어버이날에는 자칫 자식들의 방문이 감염 확산이

벌써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요. 조금 있으면 5월이네요.” 라는 이야기에 “5월이고, 어버이날이고 뭐고 어차피 아무도 안 오는데... 괜히 더 심란하지 그냥 그런 날들이 없어지면 좋겠어.” 라며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하셨습니다. 평소 자존심 강하시고

피우시고, 날씨 좋은 날에는 친한 어르신과 공원에 앉아 햇빛을 가득 받던 평화롭던 나날이 언제였는지 까마득합니다.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온종일 어두운 집 안에서 어르신들께 말을 걸어주는 유일한 벗은 TV 뿐입니다. 오히려 집안에만 있으니

화사해지는 봄 날씨만큼 모든 가족에게 화사함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가정의 달 5월, 특히 5월 8일은 아낌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어머니, 아버지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어버이날입니다. 당연하게만 느껴질 수 있었던 어버이 사랑을

벌써 파릇파릇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 중에서도 날씨와 마음이 가장 따뜻한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 중 5월 8일 ‘어버이날’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

5월은 날씨 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해지는 달입니다. 그 중 어버이날은 이때까지 고생한 부모님을 위하여 자식들이 모여 감사함을 전달하는 날인데요. 거리에는 자녀들이 카네이션을 들고 감사를 표현하기 위하여 부모님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붐비지만, 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