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시작해 안과, 치과, 정형외과까지 무려 네 곳의 병원을 숨 가쁘게 찾아다닙니다. 15년 째 이어지고 있다는 부부의 병원 순례는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40년 된 낡은 빌라 맨 꼭대기에 사는 부부. 엘리베이터가 없어 5층 집까지 가는 방법은

거죠.” - 안과 전문의 1.92kg의 미숙아로 태어난 딸 현인이.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나 심장 수술을 받고도 신경섬유종, 뇌종양 등 여러 질환들이 현인이를 괴롭혔습니다. 게다가 또래보다 발달도 늦어지더니, 현인이는 결국 지적 장애 3급

보입니다” -안과 전문의 시각장애가 있는 아내와 지적장애를 지닌 세 아이를 부양하며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종식씨. 아빠 종식씨는 다섯 식구의 가장이자 유일한 비장애인입니다. 여느 가정처럼 시끌벅적한 아침, 종식씨의 집은 쌍둥이 동생을 깨우는 딸

생각합니다.“ - 안과 전문의 ”민수한테 미안한 것은 병원에 못 데리고 간 것이 너무 미안해요. 말할 수가 없어요. 병이 커질까 봐 겁나요. 저 어린 것이...“ - 할머니 요즘 할머니의 가장 큰 걱정은 민수의 시력입니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