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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다른 종목은 눈치 보며 참여해야 하는데,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모든 종목에 다 참여했어요. 다 같이 웃으면서 얼마나 재밌었는지 몰라요.” 작년 행복한우리복지관 ‘장애인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보호자님의 말씀입니다.장애

답답하고 불편했던 걸까요? 항상 간결하게 의사를 표현하던 로즈 씨가 어느 날 긴 시간에 걸쳐 말했습니다. - "할 말 있어 다른 쌤들한테 알려줘 타자로 말하게 해달라고"로즈 씨는 사람들과 모여앉아 대화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이라는 말처럼 왠지 모르게 온기가 느껴지는 ‘밥심’과 같은 관용구가 통용되는 것만으로, 인생을 구성하는데 있어 필수 요건인 의, 식, 주 중 '식'은 인간의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보건북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증

농인은 다른 개념입니다. 「청각장애인」은 '한국어'와 '청력', '구화'에, 「농인」은 '수어'와 '농문화', '농정체성', '농사회'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관점을 다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뿐더러, 같은 범주로

받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말없이 가져가면 안되는 지 배우는 기회도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 낯설지 않지 않나요? 이렇게 장애아동은 과도한 배려 또는 무시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쉽게 소외되고는 합니다. 몇 해 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아파 말을 못하는 사람 등 말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인 AAC (보완대체의사소통: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가 설치되어 있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현재 19

되었습니다. 장애인 부부로 살아가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은지 씨와 명훈 씨 부부는 서로를 의지해가며 선호(5세)라는 귀중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선호는 태어났을 때 호흡기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인큐베이터에 잠시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

기뻐합니다. 그렇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도 보게 되었습니다. '배리어 프리'는 물리적인 장애를 제거한다는 의미입니다. '배리어 프리 스포츠'는 장애인 스포츠, 비장애인 스포츠 구분하지 않고 함께 즐기는 보편적인 스포츠를 말합니다. 볼링이 대표적

또다른 이름은 '소통장애'일 것입니다. 특별히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사이에 소통장애를 해결해줄 멋진 친구가 우리곁에 다가왔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보완대체 의사소통도구라고 불리우는 AAC"입니다. AAC라고 불리우는 소통마법사는 언어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 갑니다.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마주보면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발달장애인의 존재가 오롯이 존중받는 사회를

보니 다른 가족이 흔히 하는 뷔페에 외식을 하러 간다거나, 나들이 한 번 떠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장애 형제자매의 병원 방문이며 언어치료 등으로 스스로 선택의 여지없이 따라다닌 기억을 말하며, 장애 형제자매에게 부모를 다

즐거운데 말이지요.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각적인 매체가 주는 자극과 흥미는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감각을 자극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설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흥미도가 더욱 향상되며 이따금씩 발달장애인

라디오에서 말해요. Q3. 라디오 방송을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만든다구요? 너랑이 : 네, 우리는 아무에게도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툭 터놓고 라디오방송에서 얘기해요, 각자의 좁은 방에서 나와 서로를 바라보는 기분이랄까요. 나랑이 : 우리 이야기

흐르며 다른 문턱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휠체어로 이동하는 장애인이 극장에 오기 위해서 대중교통의 이동 경로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사용 가능성을 고민하는 상황을 알게되며 '누구나' 올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인 접근권이

넣거나 다른 장애인들의 물건을 훔치는 행동들이 나타나 사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을 하였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낮아진 자신감과 코로나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겹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취업과 코로나로

것을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AAC(보완대체 의사소통)을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첫 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외국인 모두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는 커피숍, 식당, 주민

원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권 문제에 있어서 사람들의 관심과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특히나, 장애인들에게 있어서의 ‘인권’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거나 관심 밖의

3월 말부터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저와 함께 등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중 엄마와 같이 외출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답니다. 덩달아 엄마도 즐겁습니다. 딸과 함께 등교하면서 매일, 매일, 너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마움

발돋움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근무하다보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 직원에게는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지냅니다. 2023년 누군가의 산타가 되기 위하여 말입니다. 장애인은 ‘일상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라 정의하지만, 배운 기술로 주민을 만나 응원받아 얻었던 용기와 감사한 마음을 또 다른 이웃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소소한

있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를 활용하면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글을 미처 배우지 못한 사람들 즉, 모두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오래되어 색이 바랜 아이들의 가방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엄마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동생은, 낡은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기 싫다며 새 가방을 사 달라고 투정을 부립니다. 현수 엄마는 오늘도 어린 아이들

하시고 말이 없으신 김수현님. 몇 년 전, 어머님이 돌아가신 이후, 더욱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만 계시는 김수현님. 항상 방문할 때마다 TV 볼륨 소리만 크게 틀어 놓고, 멍하니 앉아만 계시곤 합니다. 아직도 돌아가신 어머님의 그리움으로 유품

거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영원히 경험 할 수 없는 걸까요? 비장애인들처럼 다양하게 경험하고 보고 싶지만 저에게는 겪어 볼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