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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에게 한국어 및 자막으로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 농인에게도 수어로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듯이 각자 지향하는 삶이 다르기에 우리는 이 두 가지의 개념을 분리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본인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선택할

언어법 제정 이후 한국 수어는 한국어와 동등한 언어로 공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성언어와는 다른 언어를 가진 이들에게 현실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습니다. 각종 교육 현장은 물론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에 수어, 문자통역이 이뤄지지 않아 사회

염전에서 장애인들을 노예처럼 부려 현대판 인신매매라 불린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기억하시나요? 당시 조사 결과 63명의 피해자가 짧게는 1~2년, 길게는 20년 넘게 갇혀 있었던 게 드러나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죠. 당시 염전에 팔려 갔던 채

하지만 장애인들은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몸이 약한 분들이 많아서 식사를 꼭 드셔야 하루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밥을 짓고, 식재료를 저장하고, 하루에도 수차례 사용하다 보니 주방용품이 노후화되어 신선한 식재료로 짓는 밥

특별법과 결합해 국책사업이란 미명 아래 평화롭게 살고 있던 마을 주민들의 터전을 빼앗고, 토건 자본에 의한 자연파괴가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기능했습니다. 성소수자 혐오를 둘러싼 현상들은 제주가 지닌 역사, 환경, 평화, 노동 이슈와 닮아

통한 성 인권 신장 지원 ◾️ 성교육 인형극 관람 1회기 - 체험적, 공감적 교육을 통한 교육 효과 증대 그 외에도 어떠한 긍정적 방안이 있다면 모두 수용하며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발달장애인법(발달장애인

당사자인가요? 아니면 활동/근로지원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장애인 당사자입니다." "한 명도 없습니다." 할 말을 잃었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의 예상대로 이동이 쉽지 않은 사람은 국민으로서 법이 정한 권리를 누릴 수 없는 현실을 목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