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스텝박스와 세라밴드, 소근육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활동에 도움이 되는 칠교와 퍼즐 등 운동키트를 전달드리려 합니다. 직접 찾아가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유선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함께 운동

휴대전화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항상 가까이에 두고 있습니다. 평소 당뇨와 심장이 좋지 않아 119에 실려 입원해도 연락이 오거나 걱정하는 자녀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한번 찾아온 자녀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죽을 직접 먹을 수 없는 상황

아팠습니다. 피곤해서 누워계신다던 어르신이 선물 박스를 열어 보였더니 금세 얼굴이 밝아지셨습니다. 밑반찬 가져다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큰 선물까지 주니 너무너무 고맙다 하시면서 "어버이날이여도 자식들한테 전화 한 통 없어서 서운했는데 다 보상

용돈박스", "카네이션"으로 부모님께 선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oo기업 카네이션봉사", "어르신 무료 공연관람", "부모님이 원하는 선물 현금" 등 행복한 어버이날을 소개합니다. 이와 반대로 "더 외로운

받으신 어르신을 상담하고 가정을 방문하면 비록 얼굴을 뵐 수는 없지만, 어르신께 꼭 필요한 물품을 담긴 ‘키트 박스’를 집 앞에 두고 전화를 드리게 됩니다. 감염병 상황에서 누군가 도움을 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느끼시고 고마움을 표현하시는 어르신

어르신은 전화를 끊고 급히 국군수도병원으로 향했습니다. 21년간 정성껏 키운 둘째 아들이 공군부대에서 복무 중 갑작스럽게 코피가 멈추지 않아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혈액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반복되는 수술과 회복 과정을 견뎌내며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