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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어르신들... 이준석(가명) 어르신은 매일 11시가 되면 실버카에 의지한 채 한발 한발 복지관을 향해 걸어옵니다. 바로, 경로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기 위해서입니다. 형님, 아우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늘

경로식당의 따뜻한 쌀밥과 국물, 소박하지만 정겨운 반찬들... 이제는 찬물에 밥 한 술 말아 후루룩 한 끼 때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움직임이 줄어드니 소화도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창밖의 날씨가 좋아 나가보려 해도 복지관과 경로당

생활비가 늘 부족한 어려운 형편에 버스비라도 아끼기 위해 무조건 걸어서 이동한다는 엄마 은혜 씨. 두 아이를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식당 일도 해봤지만,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소통도... 적응도 쉽지 않아 그만둘 수밖에 없었는데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로 자식들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외로운 어르신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런 따뜻한 날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방 안에서 혼자 외로움과 사투를 벌이는 어르신도 계시다는 것을 아시나요? 안타깝게도 홀몸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스스로 달거나 지나치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그저 쓸쓸하고 부럽기만 한 날입니다. 복지관 직원의 출근과 함께하는 어르신이 한 명 계십니다. 바로 순자(가명) 어머님입니다

어르신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적막만이 가득한 집에서 나와 오랜만에 식당에서 많은 사람과 다 같이 모여 맛있게 식사도 하시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저희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며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