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주고받습니다. 인사말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생생한 삶을 반영합니다. 주거공간은 좁고, 냉방도 제대로 안 되는 곳에서 무사히 여름을 넘기는 것은 시각장애인에게 과제처럼 다가옵니다. 5월인 지금, 벌써부터 왜 이리 더운 걸까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시각장애로 인해 앞은 안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수한(가명)어르신이 반갑게 배웅하는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는 우렁찬 인사말도 요즘은 가냘프게 들려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불안하고 위축된 일상이 반복

냄새보다는 좋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어서..." 나이가 들면 '할머니, 할아버지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 계십니다. 한 번은 어떤 어르신과 이야기를 하다가 왈칵 눈물을 쏟으셔서, 제가 안아드리니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냄새 나는

하던 인사말은 “어우~ 추워! 어르신, 안 추우세요?”였습니다. 매년 추워지는 겨울 속 전쟁으로 시작된 유가 상승은 우리 저소득 어르신들이 감당하기에 이미 너무나도 벅찬 상황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온기가 전혀 없는, 싸늘

가장 좋은 곳입니다. 말라리아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옵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균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염됩니다. 이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균이 피를 타고 몸 곳곳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모기에 물린 뒤 2주

나눈 인사말이었습니다.그러나 지금 이 약속은 지키기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러시아 사할린, 직항으로 3시간이면 도착하는 그곳에 동포들이 있습니다. 올해로 7번째 달력을 전한 동포들, 우리는 그들을 사할린 한인이라 부릅니다. 19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