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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천 보자기에 도시락을 싸서 가져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무료급식 당사자에게만 드리는 대체식 가방으로 ‘공짜 밥을 먹는 노인, 복지관에서 밥 얻어먹는 노인’ 등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수치심으로 일부러 대체식

함께 보냅니다. 모처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평선씨는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온수매트를 구입하려 마트에 들렀지만 하지만 눈 앞의 “일,십,백,천,만,십만...” 숫자를 세어보고는 이내 발길을 돌립니다. 자녀 3명과 함께 생활하고

식당, 마트 등 동네 곳곳 일상적 공간에서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집, 쌀집, 로스터리 카페, 디저트 … 어느새 동네에는 식재료를 포장해두지 않고, 벌크로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났고, 그곳에 통을 들고 가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주문하고, 마트에 가기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물품 구매!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 또한 어려워졌습니다. “작은 변화들이 가져온 또 다른 일상은 무엇일까요?” 바로 생활폐기물배출량의 급증입니다! 택배 포장재와 음식배달용 플라스틱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