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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시골 마을을 찾아 그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시고 또 위와 같이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게 특별한 장소였던 ‘너멍굴’이 아닌 근처에 다른 공간에서 ‘덜 불편한영화제’로 관객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날입니다. 시골 앞 마당에 놓여 있는 평상이 멕시코 원주민들에게는 침대로 사용합니다. 그 평상이 없으면 바닥에 종이 박스를 깔고 자야해서 매년 평상을 만들어 집집 마다 나누어 주는 일은 봉사 활동을 시작한 첫해부터 해 오고 있습니다. 영화로 떨어지는

벗어나 시골 폐교 연습장에서 오로지 공연만을 준비합니다. 2개월 동안의 합숙은 워크숍과 움직임, 노래, 춤을 익히며, 전태일, 미싱사, 시다 등, 극 중 인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훈련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비정규 노동과 알바로 살아가는 가난

미얀마 시골 마을에 갑자기 군인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허둥지둥 짐을 챙겨 전쟁이 없는 곳으로 피해야 했어요. 마을 사람들이 피신해 온 곳은 숲 속, 교회, 사찰, 피난민이 모여 있는 피난민 캠프입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 때문에

저는 시골의 작은 마을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무료하고 적막한 생활에 지쳐갈 무렵, 저는 다행히도 저처럼 도시 생활을 하다가 귀촌하신 황지용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황지용 선생님은 사교육을 비롯해서 문화생활이 부족한 마을 아이들

작은 시골 마을. 일 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가 한창인 요즘, 명희(55세) 씨는 이른 아침부터 밭으로 향합니다.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오롯이 혼자서 농사를 짓는 명희 씨. 사실 명희 씨가 돌봐야 하는 건 밭뿐만이 아닌데요. 고령의 시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