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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초등학교 하나, 중학교, 고등학교는 아예 없습니다. 우선돌봄 아동을 돌보는 아동센터도 유일하게 저희 송정지역아동센터 하나밖에 없습니다. 힘겨운 지역에서 우리 센터는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복지사, 돌봄교사 등)들이 준비한 간단한 수업에만 참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좋아하던 방송댄스, 통합미술, 악기 수업들을 기다리며 아이들은 센터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냅니다. 추위로 인해 야외 활동에도 제한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도 부족

각별한 돌봄을 부탁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고학년이 되면서 민혁이가 다른 또래의 친구들과 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두세 살 어린 동생들과 놀고 단체로 체험활동 가면 혼자 떨어져 이동하거나

할 초등학교는 이번에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집에 우편과 전화로 연락이 왔지만 준호의 할아버지는 온라인 개학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힘들게 알아왔으나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있는 것이 컴퓨터

오늘도 초등학교 1학년인 진성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지역아동센터로 달려옵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도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은 학원에도 가지만, 진성이는 함께 놀 친구도 반겨줄 엄마도, 가야 할 학원도 없기 때문입니다

2명, 돌봄 교사, 사회복무요원 등등 총 30명이 모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9평 안에는 사무실, 교실 1개 조리실, 급식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21명의 아이는 1개의 교실과 급식실에서 모든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