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때도 있습니다. 매우 산만하고 분노 조절이 안돼 고함을 지르기도 합니다. 장염 종류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를 앓고 있어서 학교에 갈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치아가 올라올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가 뚫고 나와 치과 치료도 시급합니다

버티던 치아들도 하나, 둘 손실 되어갑니다. 약해진 잇몸 때문에 틀니도 착용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즐거워야 할 식사 시간이 너무도 괴롭습니다. 센터에서 가끔 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때면 어르신들의 얼굴이 환해지십니다. “이가 없어서 죽

노환으로 치아가 많이 빠져 틀니를 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작한 틀니와 잇몸이 맞지 않아 치과 진료만 수십번... 그동안 어르신은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해 건강도 악화되셨습니다. “어르신~ 새로 맞춘 틀니는 어떠세요? 식사 하시는 데

남은 치아로 음식을 씹는 것이 어려워진 탓입니다. 잇몸 뼈가 좋지 않아, 틀니를 다시 맞춰도 통증을 느낄 거라는 치과 의사의 소견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죽만 드실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전혀 없는 김말분 어르신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국’이었습니다. “건더기가 좀 있고, 종류도 다양한 국이면 좋겠어.” “집에 반찬이 없다 보니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게 좋더라고.” 대부분 치아가 없어서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능력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