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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이 발전을 하는 반면 치매 치료는 관리하는 수준입니다. 치매는 환자 뿐만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어려움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일상의 행복을 흐릿하게 한 뿐 아니라 치매환자를 위한 치료비용은 1인당 연간 2,000만원 정도로 경제적

이 필요합니다. 2020년 복지관 치매예방학교에 참여한 김순철(가명.83세)어르신에게 치매예방학교는 빨간약이었습니다. 어르신은 한글을 띄엄띄엄 읽기는 하나 쓰는 법을 충분히 배우지 못했고, 배우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으로 자리 잡아 계셨습니다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입니다. 대부분의 치매노인들은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치매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고통을 줄 뿐만이 아니라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만드는 법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매주 오느라 고생이 많다며 간식을 챙겨주시고, 지난 방문에 드린 색칠 공부 교재를 다 끝냈다며 내밀기도 하십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께서 마음을 많이 열어주신 것 같다며 보람 느끼며 기뻐합니다

농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시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치매 예방 교육과 혼자 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어르신들의 모습은 곧 나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