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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서울의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병원에서는 동우에게 아무 문제가 없으니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증상에 불안했던 엄마는 여러 대학병원을 찾아 재검진을 받아보기로 했고, 검사 결과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희귀

장애학교를 대상으로 특수도서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묵자도서(63%), 점자도서(30%), 촉각/음성도서(7%) 순으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 특수도서는 제작비용과 소요시간이 일반도서에 비해 5배에 달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을

씨는 특수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달리 갈 곳이 없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랜만에 인근의 사회복지법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주간보호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이 시간은 어머니에게는 달콤한 휴식시간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모

청년입니다. 특수학교에서도 학생회장으로 뽑힐 만큼 성실합니다. 게다가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오면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를 돌보는 엄마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록 막내인 현태 씨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 중에 유일하게 몸이 불편

기관,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책들을 이용하여 발달장애인들과 1:1 멘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책을 읽을 수 없었던 발달장애인들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책을 읽고, 사드(THAAD)를 이해하는 등 이전에는 상상도

달리, 특수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기본형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적 실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간과한 채로 콘돔을 사는 청소년에게 이상한 시선을 보냅니다. 청소년들의 성은 불법이라는

만에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선천성 거대결장증’이라는 너무 생소하고 듣지도 못했던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선천성 거대결장증은 선천적으로 신경 중 부교감 신경의 분포가 어느 특정 부위에 전달되지 않아 장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