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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qua.tistory.com 사라의 유럽살아 낯선 프랑스인들에게서 익숙한 한국인들의 향기가 느껴진 거야(?) 패션에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고, 타인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 프랑스 내 트렌드랑은 전혀 무관하지만 그냥 내 최애 브랜드 중 하나라 넣어본 COS 보르도 매장 쇼윈도. 전 세계적으로 한국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가 과연 얼마나 될까 싶다. 단순히 몸에 걸치는 것들 뿐만 아니라,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 것, 경제 활동, 진로 분야 등도 모두 유행을 탄다. 그런데 한국은 '대놓고' 유행을 추구하는 문화라고 한다면, 프랑스는 '은근히' 대중적인 트렌드를 쫓는 스타일이다. 한국과 프랑스의 공통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비교군으로 또 다른 유럽 국가인 영국을 예로 들어야 할 것 같다... 튀는 것보단 무난한 것을 좋아한다 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듯 보였던 보르도 시내 어느 매장. 위에서 언급한 '유행에 대한 민감성'과 일부 맞물리는 내용이다. 한국인이나 프랑스인이나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다 보니, 튀는 것보다는 '묻혀 가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 단지 한국인은 대놓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반면, 프랑스인들은 의식하면서도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보르도 시내의 빠생조흐쥬 거리(Rue du Pas-Saint-Georges). 캐주얼한 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매장들이 있다. 강렬한 원색 컬러보다 정신의학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이 부분은 확실히 영미권 국가들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한국은 지난 몇 년 간, 유명인들도 우울증, 공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정신적 문제나 어려움 등에 대해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비해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해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조금씩 정착되고 있는 과정에 있는 듯하다. 정규 방송이나 유튜브에서도 유명 정신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뇌과학자나 심리상담사의 콘텐츠가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많아진 걸 보면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영어 단어를 많이 섞어 쓴다 영어로만 메뉴판을 써놓은 보르도의 한 와인샵. 한국과 프랑스에서는 이제 영어 실력과는 별개로 영어 단어를 여기저기 많이 쓰는 것이 어느 정도 일반화된 듯하다. 핸드폰, 스마트폰, 셀카/셀피, 다이어트, 스트레스, 피트니스, 디저트, 코미디, 서비스, 오픈, 플랜, 컴퓨터, 데스크, 테스트, 기어 등등 한국어에 침투한 영어 단어의 개수는 매년 늘어나면 늘어났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는 한때 유럽 안에서도 영어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로 뽑히기도 했을 만큼, 일자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영단어를... 영어로 말할 때 유독 문법 실수 걱정을 많이 한다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유럽에서 평균적으로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유러피안은 네덜란드인, 독일어권 스위스인, 북유럽 국가 사람들이다. 언어적으로 영어는 게르만계열의 언어이다 보니, 아무래도 독일인과 스칸디나비아 언어 구사자들에게 이점이 많긴 하다. 그런데 예전에 스웨덴 친구들과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보면, 실제로 영어를 너무나 유창하게 잘 구사하는데 막상 문자에 쓴 문장들을 보면 문법적인 실수나 잘못된 철자들이 꽤 여럿 보였다. 영어로 '말을 잘하는' 나라의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문법적 실수를... 말하기보다는 독해 중점 교육 앞서 언급한 문법적 실수에 대한 두려움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수능만 보아도 듣기나 말하기보다는 독해 문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렇다 보니, 실생활에서 그리 활용할 일이 별로 없는 어휘들까지 암기하고 독해할 수 있게 되지만, 실제 외국인과 간단한 대화를 하게 되면,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가 거의 자동반사적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한국보다는 중고등학교 교사의 자율권이 더 있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영어 자식에 대한 부모의 개입이 많다 이 부분도 영국보다는 한국과 더 비슷하다. 영국은 일반적으로 18~19세 이후로 자녀를 성인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결정과 선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독립성을 길러주는 양육 방식이 보편적이다. 반면 프랑스의 부모 자식 관계는 한국과 비슷해 보일 때가 꽤 많은데, 말로는 역정을 내거나 성가셔하면서도 막상 자식 뒤치다꺼리를 다 해주는 (다소 과잉보호하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실제로 프랑스는 유럽 안에서도 인구 대비 캥거루족 자녀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커피와 카페에 대한 크나큰 애정 한국인들의 카페 사랑은 이미 인구 대비 가장 카페가 많은 나라라는 사실만 봐도 드러난다. 카페는 사실 프랑스에서 시작된 문화로, 지금도 프랑스인들에게 있어 카페는 집 말고 가장 자주 들르는 공간 중 하나이다. 영국인들은 아직도 커피보다 차 소비가 더 많은 나라인 것에 비하면, 프랑스는 '카페 문화'의 본고장인 만큼 커피 사랑이 대단하다. (참고로 '카페'는 프랑스어로 마시는 커피(café)와 커피 등 음료를 마시는 장소의 카페 모두를 뜻한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도 보통 메인 음식을 먹고 나면, 후식의 단계가... 발효 음식 등 꼬릿꼬릿한 냄새나는 음식을 즐긴다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익숙하지만, 한국 음식에도 외국인들에겐 다소 버거울 법한 냄새를 지닌 음식들이 꽤 있다. 순대와 삶은 간과 내장, 번데기, 청국장과 된장, 홍어, 생간, 천엽, 곱창, 미더덕 등 독특한 냄새 때문에 한국인들 중에도 잘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다. 프랑스에도 이러한 음식들이 꽤 있다. 먼저 프랑스인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국민 음식 '치즈'가 있다. 프랑스 치즈는 이탈리아 치즈에 비해 보통 꼬릿꼬릿한 냄새(pungent)가 매우 강한 종류의 치즈들이 많다. 노르망디 까망베르(Camembert de Normandie), 브 상대적으로 단일화된 국민성 프랑스는 대표적인 다문화국가 중 하나이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민족, 인종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지만 프랑스 언어와 프랑스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매우 중요시한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프랑스 역사를 살펴보면, 지역 단위로 고유의 문화와 고유의 언어(실제 존재했던 언어 개수 표기)가 존재했으나,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가 언어의 통합을 위해 직접 칼을 차고(?) 각 지역마다 다니며 강제로 프랑스어를 의무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프랑스는 과거 수많은 민족과 문화, 언어가 공존했었기 때문에... 6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유럽에서 평균적으로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유러피안은 네덜란드인, 독일어권 스위스인, 북유럽 국가 사람들이다. 언어적으로 영어는 게르만계열의 언어이다 보니, 아무래도 독일인과 스칸디나비아 언어 구사자들에게 이점이 많긴 하다. 그런데 예전에 스웨덴 친구들과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보면, 실제로 영어를 너무나 유창하게 잘 구사하는데 막상 문자에 쓴 문장들을 보면 문법적인 실수나 잘못된 철자들이 꽤 여럿 보였다. 영어로 '말을 잘하는' 나라의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문법적 실수를... 프랑스 프랑스인 부르키니 프랑스 문화 프랑스 사람 프랑스인 성향 프랑스인 특징 한국인 프랑스인 공통점 정신의학 상담 2024.04.29 블로그 검색 더보기 blog.naver.com YOUWIllMUI (성수동)포인트오브뷰 서울 다양한 문구와 팬시 용품들이 가득한 성수동 문구편집샵, 성수동 다이어리 오너먼트 소품샵, 성수동 문구점 81 공간이기도 하다. 3층의 컨셉이 아카이브라서 그런지 나에겐 3층은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아카이브라는 단어의 뜻처럼, 누군가의 기록물과 소장품을 보관하는 장소처럼 보였다. 마지막으로 1층 구경, 포인트오브뷰 성수 1층의 테마는 Tool이다. 1층의 분위기도 앞서갔었던 2층과 3층과 다르다. 1층은 통유리가... 2024.02.06 blog.naver.com 삶이 곧 여행 일본 면세점 선물하기 좋은 과자 쇼핑리스트 일본과자추천 26 라는 뜻의 '히요코' 모양도 병아리 모양이라서 한국에서는 병아리 만주로 통하기도 한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하카타(후쿠오카) 지역 명물 화과자인데 겉...특산품인데 달콤한 맛과 주황빛 색깔이 특징이다. 홋카이도 여행을 하다 보면 유바리 멜론으로 만든 젤리, 과자, 아이스크림, 심지어 술까지 다양한 제품... 2024.05.02 green-94.tistory.com 그린일기 [여행/말레이시아/말라카] 말레이여행 5 15 이런 뜻인데, 예전 할머니가 해주는 정겨운 맛 같은 느낌인 것 같다. 식당 내부는 세계 각지의 지폐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선인민공화국의 지폐도 있었음...바바 첸돌 - 7링깃(첸돌은 현금만 된다고 한다(?)) 빙수! 우유 얼음인것 같기도 하다. 익히 아는 빙수맛이다. 특별한 맛있음은 없었지만, 락사 먹다가 맵다... 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말라카 MELAKA KUALA LUMPUR kotakinabalu 2024.03.22 blog.naver.com Know [오사카 워홀 D+7] 오사카 난바 마베시바 카페 방문이 주인 이야기. 2024.05.23 (목) 109 가봤습니다. 첨에 못 봐서 지나쳤음 ㅋㅋㅎ 2층으로 올라가시면 요렇게 짠~ 화방 겸 문구점이 나옵니다! 고양이 관련 팬시 물품도 많고 홀베인 색연필 역시나 팔고 있어서 샀어요. 근데 홀베인이 생각보다 내가 찾는 색이 없는듯..? 다른 브랜드껄로 살까하다 헷갈리기 싫어서 그냥 대충 눈 대중으로 보고 샀습니당ㅎㅎ... 2024.05.23 blog.naver.com VEASNA neu Kampuchea 5.13-5.19 할라면..?? 51 이기도 하다. 이런 캄보디아가 한국에 뉴스 타는 일은 묘하게 부정적인 일들밖에 없는 것 같다. 이곳에 처음 와서 캄보디아가 한국 뉴스 탔던 일은 영부인의 이른바 '빈곤 Porn' 사건. 야당이나 대통령에 반감 있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빈곤을 이용해서 오드리헵번 코스프레를 한다든지 그런 말을 떠들어댔지만 막상... 2024.05.20 통합웹 더보기
서비스 안내 스토리의 글을 대상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합니다. 자세히보기 story.kakao.com 리본샾(reborn#) 리본샾(reborn#) - 카카오스토리 5 리본샾 공예체험 준비중입니다^^ 리:본샾(Re:born#) 은 "새롭게 다시태어난다, 품격있게 재탄생 하다" 라는 뜻으로 수공예 작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작품들을 뜻합니다^^ #팬시우드 #팬시우드아트 #팬시우드... 2016.03.23 카카오스토리 검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