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돌아가며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정해진 수업시간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다 못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학용품이 모자라 어려움을

하시거나, 표정과 행동 등으로만 표현을 하여 마음을 이해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때로는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는 가족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서 누군가가 대화를 할 때 나의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거나

요소입니다. 그림 그리기, 색종이 접기, 페이스 페인팅, 팔지 만들기, 찰흙 만들기, 플레이콘 만들기 등 매번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할때면 많은 설명이 필요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것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정규 교육을 받아

밝은 표정을 짓던 아이들. 하지만 언제나 밝고 당차기만 할 줄 알았던 아이들도 주저하고 머뭇거리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이들에게 종이 한장과 색연필을 주고 좋아하는 물건을 그려보라고 했지만, 어느 학생도 쉽사리 그리지 못하고 멀뚱멀뚱

아이들의 표정은 진지합니다. 이렇게 천막 교실에서라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른들은 걱정이 큽니다. 아이들을 가르칠 선생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선생님을 모셔와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선생님을 찾지 못하면 마을의 청년에게 부탁해서

얼굴표정, 수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소개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의사소통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AAC는 대화할 때, 답답한 마음 없이 쉬운 의사소통을

싶은 활동(학원이용, 마트이용, 여행, 운동, 외식 등)이 활봘해 지면서 목소리와 표정에서 자신감이 묻어 납니다. 많지 않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그림을 찾아 오시는 분, 서툴지만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 하시려는 분들

하나의 그림을 뚝딱 완성합니다. 5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좁쌀만 한 크기의 구슬을 집게를 이용해 옮기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젓가락을 집는 것처럼 손끝에 힘을 주고 꾹 눌러서 집어보자.” 자신이 잘 했는지 확인을 받은 뒤 통에 담습니다. 지우

변신한 교실에는 색색의 그림을 비롯하여 모험과 상상으로 채워진 책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수공예품과 맛있는 냄새가 날 것만 같은 요리들이 찍힌 사진 등으로 가득합니다. 초대받은 손님들은 놀라움과 즐거운 표정으로 전시회를

풍부한 표정과 손짓으로 비장애인들과도 무리 없이 소통합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시설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시설을 떠나 혼자 독립해서 살아야겠다는 의지나 소망이 없었습니다. 장애의 몸으로 살아가는 건 처음부터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 삶을 살게

아티스트들이 표정이 점점 밝아졌고 자신감이 얻은 듯이 너무 좋다고 벌써 수업을 끝나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습니다. 아티스트들이 문화적 감각과 예술적 능력을 개발하고 그것을 통해 경제적 활동까지도 할 수 있는 동일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느껴집니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