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만났습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악보를 보고 연습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죠. 하지만 함께 노래를 부르고 목소리를 맞춰 가는 과정 속에서 이들을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이도 성별, 장애 정도까지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단으로 자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에서 상실감을 경험하였던 2020년도는 잊어버리고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는 합창 수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나 노래는 한 번도 안 해봤어. 그래도 참여해도 될까?” 제안을 주셨던 어르신의 용기가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분 한 분 합창단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작년 겨울, 신정복지관의 어르신 합창단이 첫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