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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나 학교를 가서 텅 빈 동네에 혼자 서있으면, 이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입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자녀들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묻고 대화를 하고 싶지만, 피곤해 하는 자녀들의 모습에 눈치가 보여 조용히 뉴스 소식만 듣습니다. 정년 퇴직

겪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고민하는 평범한 청소년이예요. 현재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원사업으로 청소년 예술매거진'나다'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을 하며 느끼는 점은 청소년들은 더 자유로운 예술가

문화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전문 기술을 배우지 못한 청소년들은 허드렛일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통해 식음료 분야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미얀마 직업훈련

센터에서 또는 밖에서 만나도 제대로 된 문화체험을 할 수 없었는데요. 코로나가 풀리며 문화체험을 하려고 했는데, 어느새 졸업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초등학교 졸업 여행을 선물해 주세요! 센터에도 캠프 프로그램이 있기는

집 밖에 나가서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싶고, 물놀이도 하고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 갑갑함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갑갑함은 더욱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집'이란 아이들

기관 밖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사교육이라고 일컫는데, 우리가 떠올리는 사교육의 이미지는 정확하게 공교육과 일치합니다. '선행 학습'이라고도 알려진, 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배워서 성적을 좋게 받으려는 시도가 여전히 학원가에서 이루어지고

눈물 밖에...” - 할머니 어린이집에 다닐 적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은 민호.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발작 때문에 할머니는 늘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요. 약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발작이 왔을 때 신속

방임이나 학교 밖 아이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각자의 미래를 꿈꾸며 지내는 보금자리와 같은 공간입니다. 학교를 마치면 아이들은 바로 센터로 와서 국·영·수 기초학습과 바둑, 우쿨렐레, 창작미술, 원예치료, 뇌파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바리스타, 미술, 밴드, 보드게임,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서울시 지정 대안교육기관 징검다리 거점공간으로 지정되었고, 2020년 서울형대안학교로 등록되어 학교밖청소년, 위기경계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방학이면 학교 밖으로 나가 다양한 자원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올해는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자원활동을 경험하고 시민운동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하고 새로운 시도

위하여 학교가 끝나면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방학에는 문을 열기 30분 전부터 와서 줄을 서고 있는데요. 심지어 8시부터 와도 되냐고 묻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센터에 오면 아이들은 학습을 하고 간식을 먹고, 여러 프로그램을 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화요일

씨가 밖에 나가 폐지를 주워 팔긴 하지만 하루에 400원, 500원 버는 수입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렸을 때는 너무 조그마했을 때는 언제 클까 하고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커서 음식도 해주고 이러니까 너무 흐뭇하고 좋네요.” 승민이

엄마 밖에 나가 뛰어노는 것이 소원이라는 15살 주원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무서운 병으로 걷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단백질이 몸에 흡수되지 않아 온몸의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근이영양증. 학교에서 친구들이 운동장을 뛰노는 점심시간에도 주원

때문에 마음껏 밖에 나갈 수 없게 된 아이들은 학교 말고는 갈 곳이 없어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많지만 커져가는 교육 공백 탓에 다가오는 2학기는 다시 학교에 가게 되었지만, 정부의 제한적 예산 탓에 기본 교육 외의 프로그램은 엄두를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활 반경이 제한될때 우리 아이들이 유일하고 오고 갈수 있는 이곳 지역아동센터는 제2의 가정이며 선생님들이 보호자입니다. 센터에서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대 밖에 없어서 아이들이 거의 컴퓨터를 만져보지도 못하고 수업이 끝나는 상태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이곳 밖에 없는데.. 라는 안타까운 생각들이 들어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 순간! ‘카카오같이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오갈 데 없는 우리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센터로 바로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집 밖으로도 나갈 수 없고, 식당에서, 카페에서 사람들과 모여앉아 있던 시간은 옛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반가운 만남 또한 어려운 일이 된 것만 같습니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켰다고 해도 우리는 삶

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방면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제2의 학교이자 가정이며 놀이터와 같은 곳입니다. 베란다에 위치한 배수관은 급식실 수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건물이

창문 밖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간식 뭐예요?” “선생님 보드 게임 같이해요!” “저 책 잘 읽죠?” 이런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에는 미소 꽃이 피어납니다. 지역아동

생각했어요. 밖에 나가서 어렸을 때 많이 놀았으니까 그때 탔나? 손발톱은 왜 안 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처럼 가족이랑 여행도 가고 친구들이랑 문방구 가서 수다도 떨고 싶어요.” - 정빈이 “항상 잠을 잘 때도 엄마한테 ‘나 좀 안아주고 자’라고 해요

교문 밖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현재는 (구)안산시 교육지원청에 자리하여 임시 기억교실을 개관하고 이곳에서 아이들의 유품을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2일, 4.16세월호 참사 기록전시회 <아이들의 방>을 시작으로 문을 연

날부턴가 밖에 나가는 게 두려워 깜깜한 방에서 우는 날이 많은 지은 씨.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이후인데요. 그 트라우마로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었습니다. 이미 9년이 지났지만 지은 씨에겐 도저히 지울 수 없는 상처인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밖에서 떨기에는 너무나 혹독한 추위였는데 바깥에서 잤다고 하니까 정말 끔찍하고 마음이 괴로웠어요." -지역아동센터장 지난 2월 갈 곳 없이 거리를 방황하던 형제가 있었습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형 성철이와 중학교 1학년인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