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기훈이네는 4인 다문화가정입니다. 이제 고작 14살인 기훈이는 제 작년 겨울, ‘급성 골수모 세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힘겨운 항암 치료 중에 있습니다. 지적 장애

3년 전 아빠의 사업 실패 후, 가영이네 네 식구는 황급히 살고 있는 집을 떠나 강제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초등학생인 가영이와 동생도 갑작스럽게 새로운 학교로 전학하게 되었고, 사업 실패로 인한 빚으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가영이

아빠는 홀로 주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10년 동안 3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습니다. 3살 무렵 엄마가 집을 나간 뒤, 친척들의 손에 여기저기 맡겨지며 혼란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낸 주혜. 그러한 주혜를 볼 때마다 아빠는 항상 미안

86세 노령의 김복여(가명) 할머니는 100년도 더 된 흙집에서 64세 아들과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은 20년 전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아들 둘, 딸 하나가 있지만 다들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도와줄 형편이 안됩니다

정길씨네 가족은 아빠와 엄마, 누나 4인가족 모두 지적장애인입니다. 정길씨는 다큰 성인이지만 7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정길씨와 누나는 어릴때부터 특수 초등학교와 연계된 시설에서 자랐지만 정길씨는 학교에 적응하는게 어려워 나오게되었고

수민(가명)이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도 시간이 모자를 나이 10살, 어린 나이부터 배운 것은 지적장애인 엄마와 경계성 장애인 언니를 돌보는 것을 본능적으로 배운 모양입니다. 수민

기정(가명, 12살)이는 선천적 안구이상으로 3살 때부터 의안을 착용해왔습니다. 기정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인 누나(12살) 그리고 엄마, 아빠입니다. 기정이 가족은 10년 전 장흥으로 귀촌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송현(가명) 할아버지는 61세 혼자 사는 할아버지입니다. 언어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는 일평생 돌봐주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살아야 했습니다. 물론 결혼을 해본 적도.. 자녀를 가져본 적도 없습니다. 세상에 남은 가족이라곤

소율이가 기억하는 엄마는 항상 누워만 계셨습니다. 아빠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식당을 다니셨고, 평소 엄마는 심한 우울증으로 깊은 마음의 병을 앓으셨습니다. 소율이의 초등학교 입학 무렵 엄마의 우울증은 극을 달하였고, 급기야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