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괘를 꺼낸 장소에 대한 기운을 느낀 원술랑과 화랑들은 고간의 아지트인 보일러실로 찾아가지만 호태장군의 함정에 빠져 검은 기운에 휩싸이지만 겨우 탈출한다. 그 사이 팔괘를 들고 산으로 간 준정과 호태장군은 보름달이 뜨길 기다리다 탈출한 원술랑과 화랑들의 공격을 받고 팔괘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