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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피해 이재민들입니다. 화재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며 피해 주민들은 몸서리를 쳤습니다. 울진 산불 피해자인 김 할머니(79)는

경북 지역 가운데 사계절 관계없이 가장 추운 곳인 ‘봉화’는 아직도 낡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이 많습니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 대부분이 고령 빈곤층 가정으로 난방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연탄은 매년 가격이 올라 이들 어르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요. 고령화 추세는 10년이 걸렸던 일본보다 7년이라는 빠른 속도로 전남(24.5%), 경북(22.8%), 전북(22.4%)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의 기대수명도 1970년에 62.3세에서

갑니다. 경북 봉화군 산간오지에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자식들은 도시로 떠나고 배우자도 먼저 세상을 떠나 홀로 고향에 남아 계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장애를 가지신 분도 계시고 지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복지가

올해 7살이 된 우진(가명)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쌍둥이 여동생 진아(가명)와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 고령이신 조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4살 무렵부터 고모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진이는 약시로 태어나 왼쪽 눈이 거의 시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