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저희 극단 상상창꼬는 한 발자국씩 소극장과 연극에 불씨를 더할 예정입니다. 짧게는 50년 길게는 500년 무연고 무덤의 귀신들이 깨어났다? 무분별한 산업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 놓인 무덤의 주인들. 20대 여자 귀신에게 할머니라고 부르는

위기동물인 고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친환경 비누 DIY키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는 귀신고래, 긴 수염고래, 상괭이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상괭이는 태안 앞바다에서, 긴 수염고래는 포항 앞바다에서 아주

일으킵니다. 직접 나무 지게를 메고 산에 올라 땔감을 구하는 이유는 단 하나, 손녀를 위해서이지요. "어느 날인가. 밖에서 '귀신 나오는 데서 산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끌탕하더라고. 자긴 괜찮다고 하는데... 에휴, 마음이 아프지. 번듯한 공부방

40도를 육박하는 무지한 더위로 긴 낮을 보내시느라 지친 어르신들이 고단한 하루의 단잠을 이루려고 불을 끄고 누우면 어둠 속에서 귀신같이 나타나 어르신들의 얼굴, 팔, 다리 등을 옮겨 다닙니다. 밤새 이 작은 해충과의 전쟁으로 어르신들의

장애가 있습니다. 일상 속 다른 대화가 되질 않아 소통이 끊기지만, “고기 넣고 김치찌개 끓여주세요”라며 먹고 싶은 음식은 귀신같이 잘 말하는 우리 하민이. 때론 하민이는 주의가 산만하고 피를 보면 흥분을 참지 못할 정도로 행동이 제어가 되지

화장실에 도착합니다. 깜깜해진 밤에는 지네나 거미와 같은 벌레가 자주 나오고, 집 주변에 소미가 무서워하는 ‘장산범’이라는 귀신이 나올 것 같아 화장실 가는 것을 참을 때가 많습니다. 소미의 기억 속 화장실은 멀고도 무섭기만 합니다. 노후주택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특히 엄마의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져서, 누군가가 계속 죽으라고 말하는 것 같은 환청과 귀신이 보이는 환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본인을 쳐다보는 것도 두려워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지은이

네 식구에게 더 큰 불행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 조현병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건데요. 귀신을 쫓아낸다면서 식초와 소금을 뿌리고 손찌검이 계속되면서 형제에겐 악몽 같은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