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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으로 사는 것에 대한 고민과 탐색의 과정입니다. 발달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과 자기결정입니다. 인생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제한적인 이유로 무시당해서는 안 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지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진로선택

재활원에서 그림을 그릴 때마다 엄마 아빠가 사는 집을 그리고 집 주소를 적곤 하는데요.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보균 씨와 부모님이 안타까워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마침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어 보균 씨는 부스터 샷을 접종한 후 1

건 꿈도 꿀 수 없었던 시절. “여자가 이름 석자 쓸 줄 알면 됐지 무슨 학교를 다니냐고 시집이나 가면 됐지” 라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셨던 아버지. "그때는 그랬어..., 여자는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로만 알고 살았어" 나는

마을 곳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멋진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림 상징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소통마법사를 선물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더불어 사는 세상의 행복의 길로 인도해주는 AAC(보완

구성되어 그림책, 문화, 예술, 교육, 생활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서 협동조합의 모습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자조, 자기 책임, 민주, 평등, 형평성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합니다. 협동조합 선구자들의 전통에

함께 사는 8가족의 생계비, 아직 학생인 자녀들의 학비까지…. 이제 막 취업해 사회초년생인 자녀들이 간헐적으로 생활비를 조금씩 보태주기도 하지만 고정지출이 클 수밖에 없는 대가족의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발 디딜 틈 없는 아이들 방

이렇게 사는 삶도 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자립체험 프로그램이 끝나고 시설로 돌아오니 모든 걸 다 알아서 챙겨주는 시설에서의 삶이 오히려 답답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졌습니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혼자만의 방에서 살아보고 싶고, 친구들을

못하고 그림도 못 그린다니... 주변 친구들에게 회사에 이면지 있는지 물어보았다. 너무 많다고 답하는 친구들이 꽤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사에 남아도는 이면지를 어딘가에 보내기란 여간 힘들고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무거운 이면지 박스

표현한 그림)이 아닌, 자소상(자신을 표현한 조각상)을 함께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 뉴노멀 시대. 소통방식이 시각과 청각에 기우는 오늘이기에 아날로그 방식이, 촉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엄마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 번쩍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3국으로의 공장 이동, 저렴한 SPA 브랜드의 등장으로 해방촌 일대의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구는 급감하여 70년대 2만 6천명이었던 인구는 2018년에는 1만 800명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엄마 손을 잡고 화방에 가서 미술재료를 사는 날이 가장 신나고 행복한 세원이는 자폐를 앓으면서도 그림 그리기의 재능에 노력이 더해져 지난해부터는 여러 기관에서 개최한 미술대회에 입상하며 지금, 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원이의 그림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지현(가명)이는 어머니와 여동생이 함께 사는 3인 가구이자 한부모가정입니다. 평소 어머니가 일 때문에 바빠 지현(가명)이가 가장이 되어 방과 후에는 혼자 있거나 동생과 둘이 있는 시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램프는 전기가 없는 지역에 사는 어린이가 언제든지 마음껏 읽고 함께 놀이할 수 있도록 빛을 밝혀줍니다. 유니세프는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어린이가 다시 희망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