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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004년 1월 2일 금요일 밤 11 : 00 연출 성 준 해 극본 이 경 미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출연 남편(형준) : 김 성 수 , 아내(은영) : 허 윤 정 심한 성격차이로 이혼한 형준과 은영은 각각 딸과 아들을 나눠 키우기로 한다. 막상 이혼하고 보니 혼자서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게 된 두 사람. 형준은 아이 때문에 회사에 충실하지 못해 승진 기회를 놓쳐버리고, 생전 일이라곤 해보지 않은 은영은 살아갈 날이 막막하다. 한편 부모보다 철이 든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데..... 행복하게 살고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선택하는 이유도 더 이상 불행한 결혼생활에 빠져 허우적대느니 조금이라도 자신 의 행복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내리는 선택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아이는? 자신은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을지 몰라도 부모와 함께 살며 행복을 누려야할 아이의 권... 방송 2004년 1월 2일 금요일 밤 11 : 00 연출 성 준 해 극본 이 경 미 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출연 남편(형준) : 김 성 수 , 아내(은영) : 허 윤 정 심한 성격차이로 이혼한 형준과 은영은 각각 딸과 아들을 나눠 키우기로 한다. 막상 이혼하고 보니 혼자서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게 된 두 사람. 형준은 아이 때문에 회사에 충실하지 못해 승진 기회를 놓쳐버리고, 생전 일이라곤 해보지 않은 은영은 살아갈 날이 막막하다. 한편 부모보다 철이 든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데..... 행복하게 살고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선택하는 이유도 더 이상 불행한 결혼생활에 빠져 허우적대느니 조금이라도 자신 의 행복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내리는 선택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아이는? 자신은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을지 몰라도 부모와 함께 살며 행복을 누려야할 아이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형준과 은영은 결혼생활 내내 누적되어온 심한 성격차이로 이혼 조정을 거치면서 각각 딸 수정과 아들 우영을 나눠 양육하기로 한다. 자신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져 자라게 되는 남매. 같이 살 때 는 서로 양보도 안하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지만 헤어져 살다보니 누구 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살던 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수정 과 우영은 엄마와 아빠의 재결합을 위해 자신들이 나서기로 한다. 하지만, 어느새 아빠의 옆에는 할머니의 추천을 받은 새엄마 후보가 나타나고, 이에 비상이 걸린 수정과 우영은 새엄마 후보를 떼어내려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한다. 형준과 은영도 서로 자존심을 굽히지 못해 막상 이혼에 까지 이르고 보니 혼자서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남편의 빈자리, 아내의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재결합은 성공할 수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