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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엄마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과연, 소원 속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 걸까요? 혼자 가족을 양육하는 소년의 엄마 윤정씨(가명), 힘든 과정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지만 밥 먹는 시간은 늘 힘이 듭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지만 윤정씨

빠지는 근육염까지 생겨, 이젠 혼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고개를 푹 숙인 아빠를 볼 때면 눈물이 쏟아지는 중학생 딸 윤정이. 어릴 때부터 세 명의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딸이었는데요. 하지만 사춘기가 오면서 잠시 방황했던 탓

서지도 못하고 자꾸 넘어지고 하니까 그게 제일 마음이 아팠어요.” 요양보호사 일을 하다 만나 아들 상범이(6세)와 딸 윤정이(3세)를 낳고 알콩달콩 살아온 부부. 하지만 부부에게 가장 소중한 결실인 상범이와 윤정이는 또래보다 조금 느린 삶

얼른 호전되어야 딸을 데리고 올 수 있을 텐데…. 치료비 부담에 주사 치료도 포기한 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윤정 씨. 언제까지 난치병과 가난의 굴레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