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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국제결혼을 하고, 1년 뒤 남편을 따라 낯선 한국 땅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낯선 한국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낮에는 시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해야 했습니다. 익숙하지

같아요. 국제결혼이라해도 (여자들이) 좀 나이도 젊고 장애가 없는 비장애인을 택하지. 저 같은 사람은 웬만하면 잘 택하지 않았는데 (저랑 결혼해서) 천사 같아요. 그런 마음이 들고 그럽니다 ” - 아빠 어려서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