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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곳이 집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집이 무서운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가정폭력 때문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2015년 기준 22만 7천 630건, 2016년 기준 26만 4천 567건, 2017년

유진이는 폭력에 노출되었던 그 날 밤을 잊지 못합니다. 몸에는 파란 멍자국이 가득합니다. 다행히 2022년 유진이의 아빠는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아빠이야기만 나오면 움츠러듭니다. 밤이 되면 유진이는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고 울거나 보채곤 합니다

문제, 문화 적응, 가정 내 폭력, 취업의 어려움, 고용 불안 ... 결혼이주여성들이 이 땅으로 시집와서 겪는 고통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2세들의 교육에 대한 문제입니다. 작년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작된 가정 폭력은 고작 3살인 지민이에게 까지 이어졌습니다. 무차별적인 폭력에서 지민이와 뱃속의 지후를 지키기 위하여 선택한 한부모의 삶.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어린 두 자녀

센터 통계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4,295개소 106,746명의 맞벌이,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및 교육,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