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보던 시원한 바닷가 풍경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바닷가를 가는 이동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닙니다. 가고 싶은 곳도 먹고 싶은 음식도 마음 속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약이 있습니다. 휠체어가 탑승하기 어려운

곳은 강원도 최대 규모의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곳입니다. 환경적 특수성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과 빈곤 문화가 심각한 동네... 이곳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신체적, 경제적,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대다수이며

여름에 강원도 속초에 바다 보고 왔지롱!” “어? 나는 계곡 가서 수박이랑 고기 먹고 왔는데!” 여름방학이 지나면 들려오는 학교 친구들의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 방학 동안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온 친구들을 마주할 때면 무척이나 부럽고, 나는

어디 시원한 곳으로 갈 곳이 없을까? ▷ 상황 2) 다문화 가정 아동 준호, 장애를 가진 아름이는 오늘도 집에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낸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방학 중에는 마땅히 갈 곳이 많지 않다. 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