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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한두 가지 반찬으로 한 끼를 때우고 마는 혼자 사는 어르신의 여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누군가는 영양 과잉으로 일부러 영양을 줄이는 식사를 한다고 하지만,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경우 식사는 살래야 살 수 없고, 만들래야 만들 수 없어 겨우

합니다.“넌 엄마 없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던 아이들. 아빠는 혹시라도 아이들이 엇나가지는 않을까 일부러 더 엄하게 대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아빠는 매일같이 든든한 아침밥

그냥 보낼 수 없잖아! 꼭 받아줘!!” 라며 아이의 손에 돈을 꼭 쥐어 주신 어르신, 잘 받았다고 감사 인사 전하러 일부러 전화 주신 동네 주민분들, 줄건 없지만 고맙다며 직접 가꾼 고구마를 한아름 안겨 주시는 어머님... 이 모든 분들

없었습니다. “치아가 다 빠져버리면 그때는 나라에서 도와준다네요, 근데 아직 치아가 남아 있어서...” 그렇다고 남아 있는 치아를 일부러 뽑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시니 건강은 날로 약해지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췌장암

일으킵니다. 한 번에 소변을 많이 보면 좋으련만, 찔끔찔끔 나오는 소변으로 새벽에도 두세 번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게 됩니다. 일부러 물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자꾸 나오는 소변으로 잠을 설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 때는 애 낳고 조리원이

있다 보면 눈물이나.” 박웃음 어르신의 작아지는 목소리에 급히 재미있는 티브이 프로그램을 추천해보았지만, “티브이도 일부러 안 봐. 다들 행복한데, 내 처지가 더 초라해지거든..” 이런 슬픈 반응은 박웃음 어르신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가족

몸 건강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정부에서 나오는 약간의 지원금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몸이 불편하니까 일부러 사다가는 별로 음식을 못 해 먹잖아, 이렇게 보내주시니깐 너무 고마워요. 이거 가지고 잘 먹을게요.“ 변변찮은 소득

갑질 아래에서 항상 ‘을’의 입장이며, 더 많은 임대료를 얻기 위해 불법 건축물들은 계속해서 증축되고 있습니다. 일부러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 아트앤쉐어링 공연예술팀 ‘공드리’는 쪽방 난민, 주거 빈곤

OO(82) 어르신은 7년 전 함께 살던 남편과도 사별하셨습니다. 인근에 남동생이 살지만, 조카들 눈치가 보여 명절에 일부러 가지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이 “요즘 차례(제사) 누가 드려?”라고 말씀하지만 50년 이상 차례를 지내신 오OO 어르신

하십니다. 식사는 입주자들의 건강과 직결된다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다이어트로 일부러 굶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고 몸이 약한 분들이 많아서 식사를 꼭 드셔야 하루

씨는 음식을 보다 편히 씹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맛집을 찾고 일부러 먼 거리를 달려가기도 합니다. 철수 씨도 식도락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있습니다. 재원이가 아픈 이후로 하루도 맘 편히 쉬지 못했던 지난 날. 혹여나 재원이가 걱정할까, 엄마는 울고 싶을 때마다 일부러 텔레비전 속 슬픈 장면을 틀어놓고 눈물을 삼킵니다. 계속되는 아이의 암 투병으로 인한 치료와 수술비. 특히 건강보험

대체식 가방으로 ‘공짜 밥을 먹는 노인, 복지관에서 밥 얻어먹는 노인’ 등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수치심으로 일부러 대체식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차라리 안 먹는 게 낫다며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무료급식 어르신들에게 전달

외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산책도 없습니다.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열흘 씩 말을 하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일부러 텔레비전을 켜놓고 등장인물과 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답변에 금방 실망하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보며 어르신을 생각하게 되겠지요. 문을 열어주지 않기로 유명한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무더웠던 여름날, 일부러 어르신께 물 한잔만 달라고 하여 물을 얻어마셨습니다. 현관 앞에서 바라본 집안 상황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어르신께서는